나의 시간
여행을 할 때면
목적지만을 향해 무작정 달리는 사람이 있다.
도착을 목적으로 아주 빠른 길로.
조금 느리게 가더라도,
돌아가더라도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며 가다 보면,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예기치 못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 아름다움 앞에서
걸음을 멈출 수 있는 여행이라면,
그리고 인생이라면
그게 진정한 용기요, 또 행복이 아닐까.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사랑’에 두고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고자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는 서른아홉의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