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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ef Dobby Jul 10. 2015

도비엽서

#104  인연


쉽.게.만.났.다.고.생.각.하.지.마


#123  공포


점점 잘 웃지도 않게 되고...

크게 기뻐하거나 슬퍼하지도 않고


이러다

돌탱이가 되는 건 아닐까요?


#124  그러구들 사는 거다


찢어지고 부러져도

부여매고 참으면서

그러구들 사는 거다


상.처.없.는.인.생.이.있.다.더.냐.?


#125  남겨진 시간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오지 않았다.

그저 남겨진 시간의 먹먹함 뿐...


#134  이 악물고...


악다구니 부리지 마라...

모두들 이 악물고 하루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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