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6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율이 금일 기준 아직 12%에 그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정보 통신 강국이라고 자부하던 대한민국에서 행정 전산망이 올스톱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스템의 완전한 복구에는 4주가 걸릴것으로 예상되고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제로 인해 전국민 메신저로 통하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1년 뒤인 2023년에도 노후장비와 관제문제 등으로 인해 전산망 마비 사태가 발생했다. 두번의 사태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책을 강화했다면 이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AI강국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와는 달리 데이터 이중화 체계조차 갖춰져있지 않은 현실이 드러났다. 더이상 부족한 예산 탓으로 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데이터 이중화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닷새째 시스템 먹통 등 국가 행정이 마비되면서 국민들의 많은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정쟁화로 이어져서는 안된다. 여야 모두 의미없는 정치공세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대책을 수립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