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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꽃뽁 Feb 20. 2020

카미노 데 산티아고 day.34

(멜리데~빼드로우소)

1. 중간에 들린 꽤 큰 동네, 아르수아.

이제 남은 도시는 손가락 수만큼?

2. 처음으로 길을 잃었다!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는 애처로운 시간.

3. 녹색과 파랑의 갈리시아.

유칼립투스가 만들어준 축복의 그늘.



D-1.

익숙해진 발바닥과 자연의 축복 덕에

전혀 힘들지 않은 여행의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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