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멜리데~빼드로우소)
1. 중간에 들린 꽤 큰 동네, 아르수아.
이제 남은 도시는 손가락 수만큼?
2. 처음으로 길을 잃었다!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는 애처로운 시간.
3. 녹색과 파랑의 갈리시아.
유칼립투스가 만들어준 축복의 그늘.
D-1.
익숙해진 발바닥과 자연의 축복 덕에
전혀 힘들지 않은 여행의 마지막 밤.
사람 좋아하는 프로은둔자. 짐싸기 귀찮은 생활여행자. 종이를 아끼는 그림노동자. 상처주기 싫은 타투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