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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사전, 어떤 걸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by NYU 유학생의 온라인 사전 사용 방법 공유

NYU 유학생의 온라인 사전 사용 방법 공유


**유튜브 채널 통해 다양한 영어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은 "NYU 유학생의 영어"로 검색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U0IWfE48oeBgoKyayuZBWw


출처: http://www.oxforddictionaries.com/


얼마 전에 받은 질문 중에 "영어사전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걸 사야 좋을지" 질문 하셔서 답변하다 보니, 또 글이 길어져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하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하려면 3가지가 필요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보통 모든 과목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1. 좋은 스승

2. 좋은 교재

3. 좋은 학생


이 중에서 이번 포스팅은 그러니까 좋은 교재 쪽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영어 사전은 어떤 걸 사용해야 하나요?" 이고 저의 간단 답변은 "솔직히 종이사전 말고 이제 인터넷 이용하세요."라고 합니다.


도대체 종이 사전이 전자사전보다 좋다고 하던 때가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 된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사실 비교가 필요 없는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A와 B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말하기보다는 누구에겐 A보다 B가 더 잘 맞는다. 또는 그 반대를 선호한다는 쪽으로 답변이 가야 하죠.


종이 사전이 왜 좋은지는 이미 다 아실 테니까요. 어플이나 온라인 사전의 장점과 그 사용 방법에대해 집중해 보죠. 우선 Dictionary.com 잘 아실 텐덴요. 저는 Merriam-Webster도 혼용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Urban dictionary 라는 사전은 잘 모르시는데요. 이 사전은 회화나 슬랭을 배우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한영/영한인 경우에는 Daum이나 네이버 사전 동시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영영, 한영 각각 사전에 대해 2개 이상 사용합니다. 그래서 여러 개의 사전을 비교하면서 보죠.


그리고 이미 여러 번 강조했듯이 영어를 배우기 위한 최고 영어 사전은 구글입니다.

구글로 해당 단어 검색하시면 뜻 뿐 아니라 그 단어가 사용된 신문 기사 책 모든 문서가 다 나오죠. 이렇게 " " 큰따옴표 붙여서 검색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간단 답변입니다.


이제 저의 자세한 답변을 드리죠.

우선 유료/무료 사전 앱을 사용하세요. Merriam-Webster / Dictionary.com/ Urban dictionary, 네이버 사전까지 모두 앱으로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이고 광고 없이는 몇천 원 내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도 종이 사전을 예전에는 엄청나게 큰사전을 들고 다녔습니다. 영영사전 비싼 거 3~4만 원 넘는 거요, 왠지 멋지고 종이에 감기는 손맛도 좋았죠. 그러나 꼭 큰 비용을 들여서 종이 사전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이제는 정말 쓰고 말하는 영어를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종이 사전에만 의존하는 버릇을 몇 년 전부터 완전히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로 전자사전이나 앱 + 검색엔진을 같이 사용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하나 나오면(모든 단어를 다 찾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알고 싶은 단어만 하루 3~5개 정도) 해당 단어와 관련된 기사를 찾아 그 단어가 어떻게 쓰였는지 확인합니다. 뭐 필요하면 얼마나 자주 언급되는지 빈도수를 확인하기도 하죠.


여러 사전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유는 역시, 사전마다 뜻이나 제공되는 예제나 표현 방식 등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옥스포드식 풀이가 좋고 어떨 때는 Dictionary.com의 정의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마다 그리고 상황마다 다르겠죠. 그러다 보니 종이 사전은 이렇게 여러 개를 동시에 들고 다닐 수 없어서,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제품 사용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전에 더 끌려서, 종이사전은 점점더 그 사용빈도수가 줄고 있습니다.


간단히 온라인 사전마다 비교하면,

1. 저는 영영 사전 중에는 Dictionary.com이 좀 더 쉬운 단어로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것 같아서 1순위로 봅니다. 그리고 네이버 사전에서 바로 한글 번역을 확인하죠. 내가 영영사전에서 생각하는 뜻이나 느낌이 맞는지 퀴즈처럼 확인하기 위해 보는 겁니다.


2. 그런데 만약 Dictionary.com을 보고도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를 때는 Merriam- Webster를 사용합니다. Webster의 경우는 설명이 더 자세히 되어 있어서가 아니라 같은 단어를 Dictionary.com 사전과는 다르게 설명하는 걸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Merriam-Webster사전 앱의 경우 음성검색이 가능해서, 제가 방금 찾은 단어를 발음해서 제 발음으로 해당 단어를 앱이 바로 찾아내는지 봅니다. -> 발음 확인 및 연습이 무제한 가능하죠. Dictionary.com은 같은 기능이 있지만, 무료앱은 검색 횟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3. 그리고 Urban dictionary 사전은 일반 사전 아니고 그냥 네이버 지식인 수준인데 슬랭 배우기 좋고 설명이 재밌게 되어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지식인처럼, "이 단어는 요즘 어떻게 쓰이나요?" 이렇게 질문하면, "힙합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클럽에서는 이렇게 쓰이고" 이런 식의 설명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격식 없게 이디엄이나 슬랭을 배울 수 있죠. 단점은 역시 신뢰도에 문제가 있지만, 그 정도로 심각한 내용은 없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4. 이렇게만 해도 좋겠지만, 저는 추가로 구글 검색을 합니다. 구글 검색을 첫 번째로 하거나 마지막에 하거나 상관없이 그냥 아무 때나 시간 나면 무조건 구글 검색을 하죠.


특히, 구글 검색의 좋은 점은 두 가지입니다:

1. 해당 단어와 관련된 정보, 이미지, 관련 서적, 동영상 등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뜻뿐만 아니라 연상이 되어 기억에 오래 남도록 도와주죠.

2. 뉴스나 동영상등이 같이 검색되고 해당 단어에 ""를 붙여 검색하면 각 표현/단어 사용 빈도수까지 볼 수 있죠. 그 외에도 구글의 N-gram을 사용하면 해당 단어에 대한 더 자세한 빈도수와 사용 트렌드관련 데이터까지 제공합니다.


저는 비디오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식을 글씨보다 더 선호하는데요. 아마 여러분 중에도 긴 글 읽기 싫어하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지금까지 설명드린 것을 더 확실히 보여드리기 위해 해당 내용을 제가 영상으로도 만들었습니다. 이번 비디오는 제가 "페이스북에 간 오바마를 통한 정치 경제 영어"라는 강의 중에 사전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영상에서 해당 사전사용법 설명 부분만 편집해 놓은 겁니다.


그럼 영상으로 해당 내용을 자세히 보러 가시죠.

비디오 보기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kJR5q-C1CGY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NYU 유학생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문법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쓰는 글이나 강의를 책의 형태로 구성해 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거의 강제 출판된 책입니다.


문법을 규칙이 아닌 의미 중심으로 설명한 유일한 책으로 동사와 조동사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해당 서적에 대한 해설 동영상 강의를 NYU 유학생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 본문 내용은 PDF 샘플을 받아 확인하세요:


"NYU 유학생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문법책" 유튜브 소개 영상:


Apple iBook으로 구매하기 링크

http://bit.ly/1Lc5tin


PDF 버전으로 구매하기 링크

http://bit.ly/1RNZijG


<모든 디바이스>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PDF 포멧으로도 디자인 되었습니다. PDF-note와 같은 앱을 통해 노트 테이킹, 하이라이트 등이 가능하며, 필수 영상들에 대한 해설과 핵심적인 문장에 대해 반복하여 볼 수 있도록 영상을 모두 추가 편집하여 정리했습니다. PDF 버전의 경우 동영상은 파일에 첨부될 수 없어 유튜브에 연결됩니다.


PDF 버전 구매하기 링크: Brunch app을 이용하여 에러가 나는 경우 사파리, 크롬 등의 브라우저에 아래 링크를 복사 붙이기 하세요

http://bit.ly/1RNZijG


<애플 기기 사용자>

모든 애플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iBook 포멧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iBooks은 노트 테이킹, 하이라이트, 자동 단어장 생성, 모든 이미지, 페이지 줌인 & 줌 아웃, 모든 애플 디바이스간 자동 동기화, 책 자체 지원 사전으로 단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iBook의 경우 모든 동영상이 책 내에 포함되어있어 인터넷 없이도 어디서나 바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해당 책은 애플 아이패드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주의>

iBook은 300M 고용량 자료이기 때문에 최초 다운로드시 꼭 wifi를 이용하세요. 구매 후 메뉴에서 내 컴퓨터에 저장을 선택해 다운로드( 3~5분정도 걸림) iBooks 앱을 이용해 실행하시면 됩니다.


Apple iBook 구매하기 링크:

http://bit.ly/1Lc5tin

Brunch app을 이용하는 경우 사파리, 크롬 등의 브라우저에 아래 링크를 복사 붙이기 하세요


iBooks 프리뷰:

책 전체가 interactive book. 즉각적인 사전 검색(원하는 사전 선택 가능), 모든 사진과 페이지에 대해 줌 인&아웃, 화면 하단 썸네일을 줌 아웃 하면 해당 페이지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책 자체에 노트 테이킹 & 하이라이트,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동영상을 시청 하면서 자막을 보고 노트 테이킹 까지 동시에 가능합니다.


노트 테이킹 & 하이라이트 한 내용을 자동으로 단어장으로 만들어 사용 가능합니다.


자신의 노트 테이킹 한 내용이 Falsh card로 자동 생성되어 학습에 활용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https://brunch.co.kr/@dohyunkim/77


초/중등 학생에게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치동 김도현 뉴미디어 영어학원 홈: http://www.newmediaengl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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