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달력을 만들었다.
날짜 칸마다, 그날이 생일인 인형 이름이 적혀 있었다.
많기도 하네, 중얼거리며 죽 훑어보는데...
“어? 여기 내 생일 있어! 당신 생일도!”
그게 그렇게 반가웠나 보다.
입이 귀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