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손목을 꽉 쥐고,
손바닥을 두세 번 친다.
나이만큼 쥐었다 폈다 하기엔
손이 이미 하얗게 질려 있다.
잡은 손을 천천히 풀자,
아내는 감전된 듯 “흐흐흐” 하고 웃는다.
전기놀이.
혼자서는 온전히 즐길 수 없다.
함께할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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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다정한 하루 3>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