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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코치 Oct 14. 2021

코너에 몰렸을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진짜 아이디어다.


 "코너에 몰렸을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진짜 아이디어다."


코너에 몰린다는게 어떤 의미일까? 창업을 했다면 회사가 위태한 상황에 이른 것이고, 직장 내에서 신사업을 했다라면 사업이 잘되지 않아 자신의 자리를 내놓아야할 때이다.


창업가도, 신사업개발 담당자도 얼마나 노심초사하겠는가. 그들은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이디어를 냈을 것이며, 이를 실현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기발한 것이라 생각했던 그 많은 아이디어는 고려하지 못한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되었을 것이다. 단숨에 저 먼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한걸음 한 걸음이 얼마나 조심해서 걸어야 하는지 점점 실감하게 된다.


아이디어 하나 믿고 잘못 내딛었다가는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이다. 그러니 아이디어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하겠는가.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진짜 아이디어다. 회의실에 가두고 하나씩 낼때까지 회의실 못나가도록 협박해서 나오는 아이디어는 그냥 생각일 뿐이다.


그 아이디어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기에 부실하기 짝이 없지만, 문제는 그런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결코 그 현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한다. 장애물 몇개만 만나면 금새 포기하게 된다.


코너에 몰렸을 때 떠오른 아이디어는 진짜 아이디어일 뿐더러, 진짜 의지를 가지게 만든다. 


그러니 코너에 몰렸을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진짜 아이디어다. 코너에 몰렸을 때 나오는 의지가 진짜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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