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습관] 25년 10월 2주차 기록
#연휴
긴 연휴가 끝이 났다.
이렇게 긴 연휴가 올 것이라 한 때 생각했었는데 금방 와버렸다.
이렇게 긴 연휴가 금방 끝날까 생각했는데 금방 끝나버렸다.
삶은 이렇게 짧다.
하루 하루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가..
#1,500시간
영어 말하기 1,500시간을 9월 30일로 달성했다.
5년 전 미국 구글 본사에 갔을 때 한마디도 못했던게 너무 후회가 되어
1000시간을 말하리라 다짐을 한 후 1,500시간을 달성했다.
엄청나게 유창해지길 기대했으나 기대의 절반 밖에 못미친다.
역시 3,000시간은 말해야 늘어난다.
그래도 어떤 미드를 듣더라도 70~ 80%는 이해하게 되었다.
#글쓰기
퍼블리에 유료 원고를 기재하고 있다.
메모습관 4편에 이어 아이디어에 관련한 글 두 편을 기고했다.
누적 140만원을 벌었다. 그 돈 모두 골프에 쓰이고 있다.
10월이 되어 필드를 나갈일이 많아 마음이 다급해졌다.
인도어 쿠폰도 다 썼는데 이를 눈치챈 아내는 벌써 손절을 해버렸다.
골프 치기 좋은 10월인데 참으로 잔인하다..
#커리어
노력했으나 지금 조직에서 몰입이 어렵다.
영업을 배우고 해보려 했으나 역시 체질에 안맞다.
로봇 회사를 가느냐, AI 사업을 하느냐 깊은 고민 중이다.
선택이란 늘 이렇게 어렵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니 말이다.
어떤 것이든 후회는 함께 할 것이다.
10월에 고민을 멈추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