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습관] 25년 12월 3주차

by 슥태

[자기계발습관] 25년 12월 3주차



#AI

오랜만에 대학원 동기들을 만났다.

졸업한지 23년이 흘러 교수, 소장, 보좌관, 직장인 등으로 각자의 삶을 살다

어떤 이는 몇 개월 만에 어떤이는 20년 만에 만났다.

카톡 단톡방에서 서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눠 어떤 일을 하는 지 알지만

그래도 얼굴을 보고서 하는 얘기는 살아있을 수 밖에 없다.

2025년을 맞아 우리의 대화의 절반은 AI 였다.

AI를 어떻게 쓰고 있는지, 어떤 것에 놀랐는지 모두가 GPT와 Gemini를 화두로 삼았다.

그리고서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자녀들의 직업을 어떻게 바꿀지 걱정으로 끝이 났다.

물론 나머지 반은 중고등, 대학생이 된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이대에 따라 대화주제는 많이 달라졌다.

학습에서, 정치에서, 직장생활에서, 육아에서, 자녀 진학, 그리고 건강까지

나이가 들어갈 때 마다 대화 소재의 비중은 달라졌다.

그럼에도 결론은… 잘 나가고 잘 난 것보다..

별 탈 없이 평범하게 사는 것.. 그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다들 별 탈 없이 잘 살길 바란다.



#Weak tie

퇴사를 앞두고서 그동안 잘 아는, 적당히 아는 분들과 식사나 티타임을 한다.

이직 소식을 전하고, 그간 감사했다라고 말을 전한다.

그리고 생각한다. 이직 후 이들을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

10%? 50%? 50%가 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그건 불가능한 것도 안다.

그럼에도 인연을 맺었으니 시작에 앞서 인연에 대해 감사함은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이들을 만난다.


다른 이의 글을 잘 읽지 않는데 유일하게 신수정 작가님의 글을 읽는다.

직장인에서,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 임원 등을 두루 거친 그분의 글은

커리어, 직장생활, 사업 등 많은 영역에서 큰 혜안을 얻는다.

어쩌면 대충 알던 지식과 해보지 못한 경험 영역을 그 분의 글을 통해 채우는 것 같다.


가장 최근에 쓴 글 중 ‘명예 퇴직한 한 후배가 전해주는 레슨~’이라는 글도 와 닿았다.

거기에는 Weak tie 라는 단어가 나온다.

직장 내 인맥에 머물지 말고, 업계, 학교, 모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간관계를 맺어두라는 의미이다.

20여 년의 직장 생활 동안 난 이것을 잘 한 것 같다.

신사업과 영업을 하면서 만들어둔 인연, 퇴임하신 선배들과의 인연을 약하게 나마 이어왔다.

이번 이직도 그런 Weak tie에서 만들어진 기회였다.

그 분의 글은 내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참으로 고마운 분이다.


#자기계발

25년이 마무리 된다.

자기계발 엑셀 시트가 12개월로 채워졌다.

26년이 되면 또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아이디어 1794개, 영어말하기 1,566시간, 운동 348 시간…

25년 한해는 이 숫자들로 말해준다.

나이 듦에 포기하지 말고, 게을러지지말고..

매 순간 시작인 마음으로 나를 관리하자.

25년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멋졌노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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