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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코치 Mar 31. 2016

아이디어 기획의 정석 책을 출간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책을 썼다.

회사일을 하면서 만든 아이디어노트 덕에 출판사의 출판 제의를 받고 한동안 망설이다 고민 끝에 쓰게 되었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책쓰는 일은 만만한게 아니었다. 퇴근 후 잠들기 전 한두시간 만으로 280페이지를 채운다는 건 힘든 일이었다. 이런 저런 일로 문장의 맥이 끊어져서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쳐 완성했다.


타래출판사 본부장님이 책은 아무나 내는게 아니라고 격려해주시긴 했지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일하는 동안의 번뇌와 고민..만들어 내고자 했던 열정과 노력.. 다르게 만들고자 했던 생각과 접근이 글 한자 한자에 묻어 있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 하련다.

부족한 것은 일을 통해 배워 다시 채우련다..


아이들이 커서 아빠의 책을 읽었을 때

아빠가 자랑스럽고 뿌듯했으면 좋겠다.


책은 여기에..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04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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