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1.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2022년 12월 06일): 한국수의마취통증의학회지 제4호 원고

  2007년 시작된 ‘마취통증의학과’호의 항해가 16년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의마취통증의학회지’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호의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인지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마취통증의학과’호의 항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신마취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게 됩니다.  2019년부터 ‘COVID-19’라는 매우 큰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항해 방향을 전격적으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바뀌는 상황변수를 고려하여 자주 세밀한 조정을 추가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COVID-19’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간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호의 방향타를 잡고 계신 손 원균 임상교수님의 지도하에, 성 태훈 전임수의사가 주도하고, 김 민하, 남 창훈 선생이 2년차 수의사의 역할을 담당하며, 김 준수, 박 채린, 이 정하 선생이 충실하게 지원하여 동물병원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믿음직한 항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 한국마사회 손 용우 선생님과 서울대공원 정 유철 선생님이 합류하셔서 말과 야생동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추가적으로 박 환훈, 채 정화 학생이 승선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신 동휘 선생은 연구원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 달해 선생은 결혼을 하시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1타쌍피?) 부천에서 활약 중이시고, 김 현석 선생은 이안동물의학센터에서, 김 지영 선생은 해마루동물병원에서 그 역량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캐나다에서는 신 지원 선생님이 사스카치완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과정에 합류하셨습니다.  또한, 김 아람 선생님도 박사학위를 취득하시고 제주도에서 활약 중이시며, 황 혜신 선생은 졸업자격을 취득하시고 졸업논문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김 성훈 선생님과 이 수형 선생님의 졸업논문도 마무리 중입니다.  서 종필 교수님, 장 민 교수님, 이 상규 선생님, 차 지수 선생님, 이 혜경 선생님, 조 상민 선생님, 한 형주 선생님도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역량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호의 상태가 바로 모든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병원의 공동 목표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호 모든 구성원의 노고는 우리들과 같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동물병원의 구성원들이 느끼고,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동물병원 구성원들이 ‘빨간 옷이 보이면 안심이 된다’든가, ERD Day에 가장 많은 발표상을 ‘마취통증의학과’호의 구성원들이 수상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동물병원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진료과로, 아시아에서 가장 가고 싶은 동물병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배울 것이 많은 마취통증의학과로 유지할 것입니다. 

      

  2019년부터 ‘COVID-19’라는 태풍급 여파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대처하며 항해를 지속하는 ‘마취통증의학과’호의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2022년에 ‘COVID-19’을 극복하고 2023년에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마취통증의학과”호 항해일지’ 

    

2023년 동물병원 최우수 교육진료과 선정

           최고능률실천진료과 선정

2025년 아시아 수의마취통증의학 전문의 제도 시행

           아시아 최우수 수의마취통증의학전문의 과정 선정    

 

2030년 세계 최우수 수의과대학 교육진료과 선정

           세계 최우수 수의마취통증의학전문의 과정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