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게 하는 것들...

by 돌레인


아침마다 세 편씩 썼던 문장 필사 두 권을 끝냈다(2024.11.12~2025.12.31). 원래 21자루의 만년필 관리를 위해 시작한 거였지만 나를 책상에 앉히는 원동력이 됐다.

다음 책은 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비욘 나티코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필사 에디션이다.






다시 내 손에 드로잉펜을 들게 한 고마운 유튜버 쌤의 책이다. 내 수업에 참고하려고 구입했었으나 이젠 내게 그림 만큼은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다. 책에 실린 그림들을 따라 그리고만 있어도 예전의 자신감이 살아난다.



엄마가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활동을 하시는 동안 카페 구석에 들어앉아 읽으며 정리하고 있는 독서 노트다. 총 10편인데 여기에 작가와비평의 <일본문학 컬렉션> 6편까지 더할 계획이다.



2026년에도 이 활동들이 나를 버티게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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