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탐구

by 돌레인

수강생의 소묘 과정이 끝나 채색에 대한 수업 준비를 했다. 소묘를 통해 명도를 익혔으니 채도도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그리자유 기법으로 그림자를 먼저 칠한 후 색을 표현하는 방법과 보색을 이용해 채도를 낮춰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톤 조절을 충분히 하고 나면 본격적인 사물의 채색에 들어간다.


사물엔 고유색이 있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빛에 따라 달리 보이는 색들을 세심히 관찰하며 색을 찾아가는 건 인상주의 화가들이 썼던 방법이다. 당시엔 카메라의 등장이 그들의 사기를 떨어뜨렸으나 요즘엔 오히려 사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니 재미있는 일이다. 그들의 빛과 색을 향한 탐구가 여전히 유효하니 말이다. 그런 면에선 나도 인상주의의 후예인지도 모르겠다...


1차색인 삼원색만으로 조색하며 다양한 색을 표현하려는 시도는 색을 탐구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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