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여행

1. 판시판 산에 오르다.

by 돌기샘

베트남 북부 사파

사파는 해발고도 1,600m의 도시로 베트남 북부 중국 국경 부근의 라이까이 성 고산 도시이다.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 산을 오르는데 반드시 거쳐야 할 도시인 사파는 베트남 소수민족인 흐몽족의 주 근거지가 되는 도시이다. 최근엔 산악 트레킹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1. 판시판 산(해발 3,143m) 등정

판시판 산은 베트남의 최고봉이다. 우리나라 백두산을 소중히 생각하듯 베트남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당연한 것 같다. 정상부근에는 불교사찰과 부처님 등을 모시면서 아주 성스럽게 생각하는 같았다.

이 산에 최근 케이블카를 설치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있다.

판시판의 출발점인 선프라자 건물


판시판 산은 오르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사파 시내의 선프라자에서 운행되는 푸니쿨라1을(모노레일) 이용해서 케이블카 역까지 이동한 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부근 케이블카역까지 이동해서 다시 푸니쿨라2를 타고 정상부근까지 이동해 정상에 오르는 방법이 보편적이며, 육로교통을 이용해 케이블카 역으로 이동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계단을 걸어서 정상에 오르는 방법도 있다. 금액적인 측면에서 당연히 전자가 비싸다. 케이블카의 비용이 700,000VND(19년 9월 기준 36,000원)이며, 푸니쿨라를 두 번 왕복을 전부 이용한다면 240,000VND를 추가하면 된다.

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 전자를 권하고 싶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은 돈으로 해결하여 정상을 오르는 것이 바람직하다.(푸니쿨라 1 왕복, 케이블카 왕복, 푸니쿨라 2 왕복)



DSC_7770.JPG 선플라자에서 푸니쿨라 1을 타고 도착하는 하부 케이블카 역
DSC_7771.JPG 하부터미널의 몽족 기념품 가게들


체력적인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상부의 케이블카 역에서 내려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을 통해 정상을 오르면 된다.

상부케이블카역에서 정상으로 향할 때 계단을 급하게 오르다 보면 한 순간에 지옥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갑자기 숨이 턱 막히고 어지러우며, 구토증상이 날 수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 산소가 부족해서 우리몸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적어 나타나는 현상중에 하나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걸음을 멈추고 깊이 숨을 쉬면서 휴식을 취한 후 증상 완화되면 천천히 계단을 오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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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도착하게 되는 상부 케이블카역
DSC_7778.JPG 정상을 향해 오르는 첫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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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가는 푸니쿨라 2 출발역과 위에서 본 푸니쿨라 2 역(급경사 계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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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 길과 첫번째 급경사 계단
첫번째 급경사 계단위에 있는 부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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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상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과 길에 있는 스님 동상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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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급경사 계단-올라가면 탑과 사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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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정상가는 세번째 급경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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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판 산 정상

계단을 천천히 올라 정상에 서면 운이 좋은 사람은 아주 맑은 기상상황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으나 구름들이 시야가 가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바로 내려오지 말고 좀 더 기다리면 구름이 걷히면서 색다른 정상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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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사찰, 부처상, 케이블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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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풍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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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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