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한 금요일

소비하듯 쓰는 글

by 돌고래작가

모든 일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데로 이루어 진적이 얼마나 될까?

내가 예측한 데로 흘러갔던 시간들이 얼마나 있을까?

스무 살의 나는 서른의 나를 예측했을까?

서른의 나는 마흔의 나를 예측할까?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게 정말 어떤 것일지 나는 알고 있을까?

이 밤 내가 원하는 것은 대체 무얼까? 나는 나 스스로에게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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