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국내 게이밍 기기 전문기업 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파워서플라이 신제품으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Cybenetics 인증 두 개를 동시에 따내면서다.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PC 부품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국내 게이밍 기기 전문기업 마이크로닉스가 자사의 파워서플라이 신제품으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Cybenetics 인증 두 개를 동시에 따내면서다.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글로벌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마이크로닉스가 최근 출시한 ‘클래식 II 풀체인지 80PLUS 실버 ATX 3.1’ 시리즈가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Cybenetics로부터 ETA SILVER 전력 효율 인증과 LAMBDA 소음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이 두 가지 인증을 함께 받는다는 것은 효율성과 정숙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뜻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소음 부문이다. 500W 모델이 LAMBDA A- 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 팬 소음이 25dB(A) 미만일 때만 부여되는 최상급 등급이다. 일상 대화가 60dB, 도서관이 30~40dB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 파워서플라이가 얼마나 조용한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건 우연이 아니다. 마이크로닉스는 120mm HDB 팬을 채택해 풍량과 소음의 균형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105℃ 프리미엄 캐퍼시터와 8중 보호 회로(NLO, SIP, OVP, UVP, OPP, OTP, OCP, SCP)를 탑재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조용하면서도 안전하고, 안전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 셈이다.
클래식 II 풀체인지 실버 ATX 3.1 시리즈는 단순히 조용한 게 전부가 아니다. 최신 표준인 ATX 3.1 및 PCIe 5.1(12V-2×6) 규격을 완벽 지원한다. 이는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한다는 의미다.
특히 700W와 800W 모델에는 PCIe 5.1(12V-2×6) 커넥터가 기본 탑재됐다. 그린 투톤 디자인으로 케이블 체결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105℃ 내열 소재와 16AWG 프리미엄 규격 케이블을 사용해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대표 라인업인 클래식 II 시리즈의 확장 모델이다. 기존 80PLUS 브론즈 등급에서 실버 등급으로 상향됐다. 이는 최대 90% 이상의 에너지 효율을 의미하며, 전기 요금 절감은 물론 발열 감소로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전력 품질을 위한 핵심 기술도 대거 투입됐다. 2세대 GPU-VR 회로와 DC to DC 변환 설계가 적용됐고,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능도 탑재됐다. 애프터쿨링은 전원을 끈 후에도 팬을 일정 시간 가동해 잔열을 제거하는 기술로, 부품 수명을 크게 연장시킨다.
마이크로닉스는 이 제품에 7년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파워서플라이 보증 기간이 3~5년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결정이다.
클래식 II 풀체인지 실버 ATX 3.1 시리즈는 500W, 600W, 700W, 800W, 900W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보급형 시스템부터 하이엔드 게이밍 PC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Cybenetics 인증 획득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Cybenetics는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공정한 평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80PLUS 인증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 PC 부품 유통업체 관계자는 “Cybenetics 인증은 제품의 실질적인 성능을 보증하는 지표”라며 “마이크로닉스가 ETA와 LAMBDA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는 건 효율과 소음 관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PC 시장에서는 단순 성능뿐 아니라 소음과 전력 효율이 중요한 구매 요소로 떠올랐다.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CPU가 보편화되면서 파워서플라이의 품질이 시스템 전체 안정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장시간 게임을 즐기거나 렌더링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조용하고 효율적인 파워서플라이는 필수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제품으로 프리미엄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제시했다. 80PLUS 실버 등급 제품 중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며, Cybenetics 인증까지 받은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특히 최신 ATX 3.1 규격 지원으로 향후 몇 년간 출시될 차세대 하드웨어와의 호환성도 보장된다. 지금 구매해도 최소 5~7년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7년 무상 보증과 맞물려 장기적으로 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게이밍 커뮤니티와 PC 하드웨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한 게이밍 커뮤니티에서는 “국산 파워가 이 정도 인증을 받다니 놀랍다”, “조용하면서 효율 좋은 파워를 찾던 중인데 딱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PC 조립 전문가들도 추천 리스트에 이 제품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유튜버는 “Cybenetics 인증은 실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믿을 만한 지표”라며 “마이크로닉스가 이 인증을 받았다는 건 실제 성능이 검증됐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들에게는 저소음 성능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방송 중 파워서플라이 팬 소음이 마이크에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25dB 미만 소음 수준이라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의 이번 성과는 단순히 한 제품의 성공을 넘어선다. 국내 PC 부품 업계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증명이기 때문이다. 해외 브랜드에 밀리지 않는 품질과 성능,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국산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마이크로닉스의 시장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Cybenetics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큼,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클래식 II 풀체인지 실버 ATX 3.1 시리즈는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관리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신뢰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성능 PC를 구축하려는 게이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전문가, 조용한 작업 환경을 원하는 크리에이터까지.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풀체인지 실버 ATX 3.1 시리즈는 다양한 사용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준비가 끝났다. 세계적 인증 기관이 공식 인정한 성능과 품질, 그리고 7년 무상 보증이라는 안심까지 더해져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