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고가의 BMW X1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새롭게 선택한 차량은 다름 아닌 850만 원짜리 중고 기아 레이였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850만 원짜리 나의 새로운 캠핑카’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경차 캠핑카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고가의 BMW X1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새롭게 선택한 차량은 다름 아닌 850만 원짜리 중고 기아 레이였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850만 원짜리 나의 새로운 캠핑카’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경차 캠핑카 트렌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곽튜브는 2023년 10월 BMW X1을 구매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5천만 원 중후반대 가격의 독일 프리미엄 SUV를 소유한 그가 왜 850만 원짜리 중고 경차를 구매했을까? 영상 속 곽튜브는 그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 “천만 원 이하의 예산으로 내게 딱 맞는 차를 사고 싶었다”는 것이다.
캠핑카 개조를 고려했던 곽튜브는 BMW X1도 검토했지만, SUV 특성상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개조 비용도 만만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아 레이가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중고차 매장에서 직접 레이를 시승한 그는 “와, 확실히 크다. 레이 진짜 좋다. 운전이 진짜 깔끔하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기아 레이는 경형 RV로 분류되지만,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1.0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하는 이 차량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1,700mm에 달하는 높은 전고다. 이 수직 공간은 캠핑카 개조 시 침상 설치나 수납 공간 구성에 결정적인 장점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차량 내부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 덕분에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평평한 바닥 구조는 침상 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만들어, 캠핑카 개조 베이스로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차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가 저렴하고, 연비도 준수한 편이어서 장거리 여행을 자주 다니는 곽튜브에게는 경제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생산이 종료된 모델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은 이유가 바로 이런 실용성 때문이다.
차량 구매 후 곽튜브는 곧장 랩핑 전문 업체를 찾았다. 그가 선택한 디자인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흰색과 노란색 투톤 컬러. 오키나와에서 탔던 캠퍼밴에서 착안한 이 디자인은 레이에 완벽하게 어울렸다. 랩핑이 완성된 차를 본 곽튜브는 “와 예쁘다. 캠핑카 느낌 난다 진짜”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차량 상단에 무려 270만 원짜리 4인용 소프트커버 루프탑 텐트를 장착한 것이다. 루프탑 텐트는 차 지붕 위에 설치되는 텐트로, 지면에 텐트를 칠 필요 없이 차량 위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곽튜브는 직접 텐트 위로 올라가 누워보며 “이거면 진짜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850만 원짜리 차량에 270만 원짜리 루프탑 텐트를 장착한다는 발상 자체가 파격적이다. 하지만 이는 곽튜브가 단순히 ‘저렴한 차’를 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최적화된 ‘진짜 필요한 차’를 원했다는 증거다.
곽튜브의 이번 선택은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제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영상에서 “내가 내 차를 직접 꾸며서 여행하는 게 꿈이었다. 이게 진짜 라이프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한마디는 요즘 MZ세대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정확히 관통한다.
비싼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차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것. 브랜드 파워보다 실제 사용 가치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곽튜브의 850만 원짜리 레이 캠핑카에서 완벽하게 구현된 것이다.
실제로 곽튜브는 레이 캠핑카로 성인 남녀 4명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차박 대작전’ 영상도 공개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한 셈이다.
곽튜브의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곽튜브님 레이 너무 잘 어울리세요. 건강하게 타고 다니시기를”, “캠핑카 이름으로 곽카몰리 어떤가요?”, “랩핑 너무 예쁘게 잘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기대됩니다” 등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특히 ‘곽카몰리’라는 귀여운 별명 제안은 곽튜브의 레이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곽튜브는 인스타그램에 “나의 새로운 캠핑카와 #레이 #캠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가들 역시 곽튜브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레이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개조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차량이다. 곽튜브의 영향으로 경차 캠핑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곽튜브의 이번 선택은 경차 캠핑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대형 캠핑카나 SUV가 캠핑의 주류였다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경차 캠핑카가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특히 기아 레이는 생산이 종료된 모델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다. 캠핑카 개조 베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곽튜브의 영향으로 레이의 중고차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레이는 캠핑 커뮤니티에서 ‘차박 최적화 차량’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었다. 6년 차 레이 차박 베테랑들이 섬세한 개조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곽튜브의 영상은 이런 마니아층의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곽튜브는 이미 유튜브에 ‘캠핑카(2025)’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관련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세계여행과 음식 탐방을 주로 다루던 그가 캠핑 콘텐츠로 장르를 확장하면서, 구독자들은 더욱 다채로운 영상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결혼한 곽튜브는 아내와 함께 레이 캠핑카로 국내 여행을 다니며 신혼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오키나와 여행, 국내 캠핑지 탐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레이 캠핑카와 함께하는 곽튜브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85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경차의 경제성, 그리고 무한한 개조 가능성까지. 곽튜브는 레이를 통해 ‘진짜 여행’이 무엇인지,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고가의 캠핑카를 부러워하기보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캠핑카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더 큰 가치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BMW 대신 레이를 선택한 곽튜브의 결정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선택이 아닐까. 앞으로 그가 레이 캠핑카와 함께 펼쳐갈 여행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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