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풀체인지? 코나 긴장 폭발!

by 두맨카

기아가 소형 SUV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셀토스 풀체인지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 시스템을 동시에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복합연비 20km/L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의 아성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기아가 소형 SUV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셀토스 풀체인지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 시스템을 동시에 탑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복합연비 20km/L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의 아성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temp.jpg 기아 셀토스 하이브리드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연비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아는 현행 니로 하이브리드가 기록한 복합연비 20.8km/L에 준하는 수준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의 19.8km/L를 넘어서는 수치다. 기존 셀토스 가솔린 모델이 도심 기준 11~12km/L 수준의 연비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가까운 향상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4륜구동(e-AWD)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4륜구동 시스템이 추가되면 무게 증가와 동력 손실로 인해 연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기아는 전기모터로 후륜을 구동하는 e-AWD 방식을 채택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어 실내 공간 손실도 최소화하면서 연비와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temp.jpg 셀토스 풀체인지 디자인

셀토스 풀체인지의 외관 디자인도 화제다. 최근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기아의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당당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전면부는 최신 디자인 철학인 ‘오포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적용해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수직으로 배치된 LED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모델보다 한층 프리미엄한 느낌을 자아낸다.



측면에서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돌출된 휠 아치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후면부 역시 수평으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중형 SUV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평가다.


현대 코나는 2세대 풀체인지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전장 4,355mm, 휠베이스 2,660mm로 실내 공간이 크게 확대됐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9.8km/L로 경제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전기차 라인업까지 보유하며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셀토스 풀체인지가 출시되면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연비에서는 셀토스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고, 4륜구동 옵션까지 제공하면서 주행 성능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가격 경쟁력 역시 셀토스의 강점이다. 현행 셀토스가 2,147만 원부터 시작하는 반면, 코나는 2,537만 원부터 시작해 약 400만 원의 가격 차이가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더라도 기아는 가성비 측면에서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셀토스 풀체인지는 외관과 파워트레인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과 편의 사양에서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통합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전자식 컬럼 기어를 도입해 센터 콘솔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e-AWD 시스템 덕분에 실내 공간 손실이 최소화됐다는 것이다. 기존 기계식 4륜구동의 경우 프로펠러 샤프트가 실내 바닥을 관통하면서 2열 공간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전기모터 방식의 e-AWD는 이런 문제가 없다. 덕분에 2열 승객의 레그룸과 헤드룸이 여유로워 가족 단위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그동안 코나와 셀토스가 양강 구도를 형성해왔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는 코나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셀토스 풀체인지가 하이브리드와 e-AWD를 무기로 출격하면서 이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셀토스 하이브리드가 연비, 가격, 주행 성능 면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소형 SUV 시장의 판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비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코나 역시 이에 대응해 상품성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여, 두 모델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셀토스 풀체인지는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과 사양은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탄생할지, 아니면 코나가 여전히 왕좌를 지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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