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지하 주차장에 늘어선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지 않는 한 대의 차량. 이 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누구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바로 피부과 전문의이자 1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함익병 원장이 타고 다니는 2016년형 제네시스 G80이다.
타워팰리스 지하 주차장에 늘어선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지 않는 한 대의 차량. 이 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게 되면 누구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바로 피부과 전문의이자 10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함익병 원장이 타고 다니는 2016년형 제네시스 G80이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방송과 각종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돈 철학과 성공 비결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년에 집 한 채씩 번다”는 그의 말처럼, 부동산 투자로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일군 인물이다. 타워팰리스라는 대한민국 최고 부촌의 상징과도 같은 곳에 거주하면서도, 그가 선택한 차량은 중고 시장에서 2천만 원대에 거래되는 10년 된 국산차다.
페라리 한 대 값이면 지방의 소형 빌딩을 살 수 있고, 벤틀리 가격이면 수익형 부동산 여러 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계산이었다. 실제로 함익병 원장은 이런 전략으로 타워팰리스를 비롯해 여러 건물과 토지를 소유하게 됐고, 부동산만으로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축적했다.
2016년형 제네시스 G80 3.3 가솔린 모델은 당시 5천만 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출시됐던 차량이다. 현재는 연식이 10년 가까이 되면서 중고 시장에서 2천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함익병 원장에게 이 차는 여전히 충분히 훌륭한 이동 수단이다.
함익병 원장의 투자 철학은 명확하다. 그의 자산 대부분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식이나 펀드에는 손도 대지 않는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곳에는 돈을 넣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돈을 벌려면 돈에 미쳐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성공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평범한 의사로 시작했지만, 부동산 투자를 통해 지금의 자산을 일궜다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타워팰리스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고급 주거 단지로, 98평형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70억 원을 넘어선다. 이런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최신 수입 고급차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함익병 원장은 그런 흐름에 동참하지 않았다.
함익병 원장이 국산차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순한 애국심이나 검소함만이 아니다. 그에게는 자동차가 과시의 수단이 아닌, 실용적인 이동 도구일 뿐이다. 제네시스 G80은 충분히 편안하고, 안전하며,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차량 교체에도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10년 가까이 된 차를 여전히 잘 관리하며 타고 다니는 그의 모습은, 소비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보여준다. 새 차로 바꿀 돈이면 또 다른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함익병 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차는 수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자신의 선택을 설명했다. 타워팰리스 주차장에서 벤틀리나 람보르기니 옆에 서 있는 10년 된 제네시스 G80. 이 대비되는 풍경이야말로 함익병 원장의 가치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함익병 원장의 성공 스토리는 화려하지 않다. 대구에서 태어나 평범한 의사로 시작했지만, 절제된 소비와 현명한 투자로 지금의 위치에 올랐다. 그는 “아내 명의의 집, 작은 건물, 그리고 몇몇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들의 가치를 모두 합치면 100억 원을 훌쩍 넘는다.
특히 그가 강조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절약’이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소비, 과시를 위한 지출을 철저히 배제했다. 대신 그 돈을 수익을 낳는 자산에 투자했고, 그 결과 1년에 집 한 채 값을 벌어들이는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방송에서 “강남 부동산도 끝났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당사자가 직접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그의 투자 철학과 시장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함익병 원장의 사례는 ‘진짜 부자는 어떻게 소비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100억 원대 자산가가 10년 된 2천만 원짜리 차를 타는 것은 단순한 검소함이 아니라, 돈의 가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다.
타워팰리스 주차장에 늘어선 수억 원대 슈퍼카들 사이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제네시스 G80. 이 차는 함익병 원장이 걸어온 길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화려하지 않지만 실속 있고, 과시하지 않지만 확실한 가치를 담고 있다.
그는 “돈은 벌기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수입차로 바꾸면 연간 유지비만 수천만 원씩 나가지만, 국산차는 그 절반도 안 된다. 이런 작은 차이들이 쌓여 큰 자산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함익병 원장의 2016년형 제네시스 G80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다. 그것은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철학이자, 현명한 소비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타워팰리스에 사는 100억 자산가가 10년 된 국산차를 타는 이유. 그 답은 바로 ‘진짜 부’를 이해하는 지혜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