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 치킨"에 재벌들? 반응 폭발!

by 두맨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찬 장소로 고급 레스토랑 대신 치킨집을 선택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업 총수들의 비즈니스 만찬으로는 이례적인 장소 선정에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emp.jpg Hyundai Motor Group Chairman meeting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찬 장소로 고급 레스토랑 대신 치킨집을 선택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기업 총수들의 비즈니스 만찬으로는 이례적인 장소 선정에 업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초, 정의선 회장은 방한한 젠슨 황 CEO와의 회동에 이재용 회장을 초청했다. 세 거물의 만남은 예상과 달리 고급 한정식집이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아닌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이루어졌다. 시가총액 수백조 원에 달하는 기업 총수들이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만찬 자리에서 정의선 회장은 젠슨 황 CEO에게 “우린 깐부잖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유래한 이 단어는 끈끈한 동료 관계를 의미한다. 격식을 벗어던진 솔직한 표현과 치킨집이라는 장소 선택은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수평적인 비즈니스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emp.jpg Business meeting at casual restaurant

업계 관계자들은 정의선 회장의 이번 선택에 주목하고 있다. 한 자동차 업계 임원은 “과거 재계 총수들의 만남은 호텔 라운지나 고급 한정식집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치킨집 선택은 수평적이고 격의 없는 협력 관계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2024년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강화해왔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역시 차량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들 3사의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주도할 핵심 파트너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의선 회장의 치킨집 선택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전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형식보다 실속, 권위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새로운 리더십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한 경영학 교수는 “MZ세대가 조직 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리더십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다”며 “정 회장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temp.jpg Korean fried chicken

치킨집 만찬은 대중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재벌들도 치킨을 먹는구나”,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다”, “격식을 차리는 것보다 훨씬 멋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수백조 원대 기업 회장들이 치맥을 즐기며 미래 기술을 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중한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한 기업 홍보 전문가는 “파격적인 행보가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 협력 성과”라며 “치킨집 만찬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야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의선 회장은 2020년 회장 취임 이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공장과 연구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전기차, 수소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며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번 치킨집 만찬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사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및 AI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전기차 개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강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현대차, 삼성, 엔비디아의 3자 협력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정의선 회장의 치킨집 선택은 이러한 협력이 형식적인 파트너십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 관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비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테크 기업 CEO들은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카페나 공원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형식보다는 내용, 권위보다는 실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의 치킨집 만찬은 한국 재계에도 이러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리더들이 격식을 벗어던지고 실속 있는 소통 방식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디서 만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논의하고 어떤 성과를 만들어내느냐다. 정의선 회장의 치킨집 선택이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닌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는 한국 재계 문화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린 깐부잖아”라는 정의선 회장의 한마디가 앞으로 어떤 협력 결실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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