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단종? 기아 타스만 SUV 실물 유출!

by 두맨카

기아자동차의 첫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모델의 완성도 높은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국내외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2024년 7월 단종된 모하비의 빈자리를 채울 ‘진짜 후계자’가 드디어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팬들의 상상을 넘어, 기아 내부에서 실제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첫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모델의 완성도 높은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국내외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2024년 7월 단종된 모하비의 빈자리를 채울 ‘진짜 후계자’가 드디어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팬들의 상상을 넘어, 기아 내부에서 실제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emp.jpg 기아 타스만 SUV 예상도

이번에 화제를 모은 예상도는 해외 유명 자동차 디지털 아티스트 ‘Kelsonik’의 작품이다. 그는 타스만 픽업트럭의 강인하고 남성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적재함 부분을 SUV 형태의 윈도우와 테일게이트로 완벽하게 재해석했다. 짧아진 휠베이스와 안정적인 측면 비율, 그리고 루프 바스켓과 대형 오프로드 타이어까지 더해진 모습은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토요타 4러너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후면부 디자인은 타스만 픽업의 테일램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쿼터글래스와 테일게이트의 차별화를 통해 SUV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당장 이 디자이너를 영입해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질 정도로, 이번 렌더링은 단순한 상상도를 넘어 실제 양산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emp.jpg 기아 타스만 SUV 렌더링

더욱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것이 단순한 희망 사항이 아니라는 점이다. 2025년 8월, 호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The Drive)’는 기아 호주 법인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스만 SUV 버전에 대한 연구개발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아 측은 “타스만 SUV가 전 세계적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가 확인되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방식이다. 경쟁사인 포드는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7인승 정통 SUV ‘에베레스트’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마찬가지로 타스만 역시 이미 개발이 완료된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SUV 버전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temp.jpg 기아 타스만 픽업

기아 모하비는 한때 국산 정통 SUV의 자존심으로 불렸지만, 2024년 7월 단종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정통 오프로더를 선호하는 마니아층의 갈증은 여전했다. 쏘렌토나 스포티지 같은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로는 채울 수 없는 ‘진짜 SUV’에 대한 수요가 존재했던 것이다.



타스만 SUV는 바로 이 빈자리를 채울 최적의 후보로 꼽힌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통해 뛰어난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보장하면서도, 픽업트럭이 아닌 SUV 형태로 일상적인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타스만 SUV는 단순히 모하비의 후계자가 아니라, 기아가 글로벌 정통 오프로더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전략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약 타스만 SUV가 현실화된다면, 파워트레인은 현재 픽업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 유력하다. 국내 시장에서는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을 발휘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온로드에서의 정숙한 주행은 물론, 험로에서도 강력한 토크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일부 해외 시장을 위해서는 2.2리터 디젤 엔진 옵션도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 개발도 검토되고 있어, 연비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체 크기는 현행 타스만 픽업과 유사한 전장 5,400mm급, 전폭 1,930mm급으로 예상되며, 휠베이스는 3,200~3,300mm로 7인승 좌석 배치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타스만 SUV 예상도가 공개된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모하비 단종 후 이런 SUV가 나오길 기다렸다”, “픽업은 부담스러웠는데 SUV로 나오면 무조건 구매하겠다”, “쏘렌토보다 이게 훨씬 멋있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모하비 오너들 사이에서는 “이럴 줄 알았으면 모하비를 더 기다릴 걸 그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는 타스만 SUV가 실제 출시될 경우 바로 교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렉스턴이나 쌍용차의 G4 렉스턴 등 경쟁 모델을 고려하던 소비자들도 타스만 SUV 출시 소식을 듣고 구매를 보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타스만 SUV가 빠르면 2026년, 늦어도 2029년 이전에는 실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기아는 이미 타스만 픽업을 통해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SUV 버전은 상부 구조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 또한 글로벌 시장, 특히 북미와 호주 시장에서 정통 SUV 수요가 여전히 강력한 만큼, 기아로서도 이 시장을 놓칠 이유가 없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 가능성이다. 기아는 타스만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 버전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듀얼모터와 12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5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동화 기술이 SUV 버전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타스만 전기 SUV가 출시된다면, 리비안 R1S나 지프 와고니어 같은 해외 전기 오프로더들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다.


타스만 SUV의 등장은 기아에게 단순히 한 모델의 추가를 넘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현재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부터 대형 SUV EV9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정통 오프로드 세그먼트에서는 공백이 있었다. 타스만 SUV가 이 빈자리를 채우면, 기아는 명실상부한 ‘풀 라인업 SUV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오프로드 SUV는 단순한 취미 차량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 토요타 랜드크루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등이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것처럼, 타스만 SUV 역시 기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


비록 아직 기아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시장의 뜨거운 반응과 명확한 사업적 타당성, 그리고 기아 관계자의 긍정적인 언급은 ‘타스만 SUV’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충분한 근거가 되고 있다. 모하비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올 타스만 SUV, 과연 기아가 이 기대에 어떻게 답할지 전 세계 자동차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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