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결국 ○○○ 터졌다! 롯데, NC 18년 복수?

by 두맨카

프로 데뷔 후 18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를 거치며 KBO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타자 손아섭(37·한화 이글스)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통산 2,058경기 출장이라는 훈장은 그의 오랜 갈망을 웅변한다.


temp.jpg 손아섭 한국시리즈 첫 타석 안타

프로 데뷔 후 18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를 거치며 KBO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타자 손아섭(37·한화 이글스)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통산 2,058경기 출장이라는 훈장은 그의 오랜 갈망을 웅변한다.



지난 10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플레이오프 5차전, 한화 이글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11-2로 완파하며 시리즈를 3승 2패로 마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중심에는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손아섭이 있었다.


temp.jpg 손아섭 한국시리즈 준비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손아섭은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 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선발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타율 0.200에 머물렀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는 순간이었다. 손아섭은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한화 이글스는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손아섭은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1회 안타를 치는 순간, 오늘 뭔가 해낼 수 있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때부터 우승을 확신했다." 18년 동안 그토록 염원했던 무대, 그 간절함이 방망이를 통해 폭발한 순간이었다.


temp.jpg 손아섭 플레이오프 안타

2007년, 2차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 부산고를 졸업한 그는 고향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롯데는 끝내 그에게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주지 못했다. 14년 동안 수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한국시리즈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2021시즌 종료 후, 손아섭은 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64억 원에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새로운 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NC 역시 그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지 못했다. 통산 18년, 2,058경기를 뛰면서도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는 그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씁쓸한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temp.jpg 손아섭 한화 이적

하지만 2025년 7월 31일, 운명의 시계바늘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화 이글스는 현금 3억 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 다이노스에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당시, 37세의 노장 선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한화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 수뇌부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불타는 승부욕을 믿었고, 그 믿음은 현실로 증명되었다.



손아섭의 한국시리즈 진출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선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동료였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는 2024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먼저 '무관'의 멍에를 벗었다. 그리고 1년 뒤, 손아섭 역시 그의 뒤를 따랐다.


경기 전, NC 다이노스 후배들로부터 "오늘의 주인공은 선배님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는 손아섭은 "강민호 형이 작년에 한국시리즈를 경험했으니, 이번에는 제가 형에게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temp.jpg 손아섭 감동의 순간

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 직후,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는 마운드에 모여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 중심에서 손아섭은 동료들과 뜨겁게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8년 동안 간절히 염원했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



한화 이글스는 1999년 통합 우승 이후 26년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2025년,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시즌 중반에 합류한 손아섭이 있었다.


temp.jpg 손아섭 표정이 이글스

손아섭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에서 리그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우며 통산 2,600안타를 돌파했다. 그의 노련함과 승부 근성은 한화 이글스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젊은 선수들에게는 플레이오프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손아섭은 플레이오프에서 38경기 출장이라는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5년 연속 가을 야구에 진출했을 때도, NC 다이노스에서도 그는 매 시즌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 모든 경험이 한화 이글스에서 빛을 발한 것이다.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상대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다. 손아섭과 LG 트윈스의 임찬규(33)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의 맞대결은 이번 한국시리즈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손아섭은 한국시리즈 진출 후 인터뷰에서 "우승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남은 것은 우승뿐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18년 기다림 끝에 맞이한 한국시리즈, 그는 이제 우승이라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기 위해 다시 방망이를 움켜쥔다.


temp.jpg 손아섭 한국시리즈 첫 안타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NC 다이노스에서도 이루지 못했던 꿈. 손아섭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마침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제 그의 시선은 오직 한 곳, 26년 만의 한화 이글스 우승을 향해 있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뜨겁게 달궜던 손아섭의 방망이가, 이번에는 잠실에서 또 한 번 불꽃을 뿜어낼 수 있을까. 전국 야구팬들의 시선이 그의 다음 스윙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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