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기업 필독 '브라질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안내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입니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으로 꼽힙니다. 코트라(KOTRA)의 '브라질 의료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약 209억 달러 가치를 보유한 중남미 최대 시장입니다.
이처럼 브라질 제약시장은 매력적이지만, 오는 4월부터 수출 및 판매를 위해서는 전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로, 브라질에서 2022년 4월 의약품 공급망에 일련번호 지정을 의무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의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가 실시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자세한 내용까지는 확인하지 못한 기업이 많습니다.
지난번 '러시아 의무 라벨링 제도' 글을 보고 많은 러시아 수출 기업에서 도움 요청을 주셨습니다. 이에 감사드리며, 브라질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이번 글에서 브라질 의약품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라질 의약품 일련번호(Serialization) 의무화 규정이란?
브라질 보건 규제 기관인 ANVISA에서 관할하여 국제 일련번호 솔루션을 시행합니다. 2022년 4월 28일까지 모든 제품에 대해 일련번호 의무화를 시행하며 국가 약물 관리 시스템 SNCM(Sistema Nacional de Controle de Medicamentos)에 보고가 완료되어야 합니다.
브라질 일련번호 의무화는 트랙 앤 트레이스(Track & Trace) 시스템으로, 공급망을 따라 추적됩니다. 이를 통해 약물의 모든 공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일련번호(Serialization) 코드
고유 식별자는 개별 패키지 마다 IUM(Unique Medicine Identifier)으로 부여되며, 운송 패키지의 식별자는 IET(Identificador de Embalagem de Transporte)로 부여됩니다.
또한 이 데이터는 2D 코드로 표시되어야 합니다.
도미노 장비로 마킹된 제품 (이미지 출처 : Domino Printing Sciences)코드를 생성하는 소프트웨어가 준비되고, 이를 실제 제품에 인쇄하는 마킹기가 필요합니다. 이에 고해상도 잉크젯 마킹기가 가장 적합하며, 도미노 제품 중에서는 Gx-Series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브라질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미노코리아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유용하고 흥미로운 코딩&마킹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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