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경험담이야
'아 피곤해 그냥 내일 해야겠다 몰랑~'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씩은 있을거야
웅 나도 최근에 있었어
이틀정도?
거기서 느꼈던 두 가지 말해줄게
뭐 단점이야 찾을라면 수천가지도 찾겠지만
내가 가장 크게 느꼈던 두 가지는
첫 째, 회피
피하고 다니게 돼 뭐를?
성장에 관한 모든 것들을
성장을 안하겠다고 스스로 정하고 행동했잖아
그거때문인지 누워서 쉬고 있다가도
해야될 일이 생긴다?
그거까지 안하고 버티고 있더라구
매일 해야 되는 거에다가
별로 걸리지도 않는 건데
괜히 하나 하기 싫어했다고
그거까지 덩달아 안하게끔
내 마음이 막 시키는 거야
"야야 지금 그거하면 난 뭐가돼~"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
이걸 느끼고 하나를 멈추면
도미노 처럼 연이어서 다 하기 싫어지겠구나
이 생각이 바로 들더라
둘 째, 축적
할일이 더 쌓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내일은 그냥 어제일만 하면 되는줄알았지뭐~
아니더라 더 쌓여
내가 매일매일 해오던 것들이
미루면 미룰수록 계속 쌓여갈 뿐이야
그니까 어떻게돼?
해야될 게 더 많아져!
아주 그냥 쌓이는 속도가 복리같아
다시 하기 귀찮아지고 싫어지더라
그냥 제 때에 해버리는것이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좋은 방법이구나
너무나 뼈저리게 깨달았어
이래서 미루면 안되나봐
차라리 다하고 쉬는게
성취감도 있고 훨씬 낫더라
미뤄놓고 누워있는데
하루종일 불안하기만하고
나쁜 놈 된 것 같고
불안에 떨었었는데
다시 매일매일 이뤄내는 자세로 돌아오니 살 것 같아
미루면 안돼
진짜 더 큰일나
왜 이제야 깨달았는지 참
인간이란게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맞는 것 같아
언젠가는 나도 또 똑같이 미루겠지?
이젠 미루기 전에 이 글을 보게끔 해야겠다
제발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