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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UCO Oct 30. 2024

위기를 넘기는 방법

난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정말 강했어

특히 운동이나 게임에 있어서는

심하다 싶을 정도였지

지금도 승부욕이 진짜 센데

어릴 때와 비교해보면

어떻게 해야 더 많이 이기는지 깨달은것 같아

그 중 하나가 

지거나 실패할때의 방법

복싱용어 중에 숄더롤이라고 있어

메이웨더라는 복서가 진짜 잘하는 기술인데

상대방의 주먹을 어깨로 맞아서

타격을 흘리는 기술이야


맞아

이걸 현실에 적용하는거야

한 마디로

덜 아프게 맞는거지

학창시절 선생님께 매를 맞을때

나는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끝까지 맞는 학생이었거든

그래서 선생님들도 엄청 세게 때리곤했어

거의 덤볐다고 볼 수 있지

여기서 약하게 맞으려면

선생님께 웃으며 엎드리면서도

맞을때 아파해주기도해야

선생님께서 웃음이 나오고 살살때리게 되지

넉살좋다는 말 알아?

그렇게 행동해야 되더라고


살면서도 똑같이 하면되지 않을까

저항하지말고 굴복했다가

다시 이겨내는거야

실패가 수도 없이 찾아와도

오케이! 내가 졌다!

다시 제일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거야

실패가 찾아왔는데

아니! 난 지지않아 내 생각이 무조건 맞아!

이러잖아?

물론 이겨낼수도 있겠지만

그러고 지게된다면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말거야

깔끔하게 인정하고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더 많은 정보로

더 새롭고 더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는 것 같아

때로는 주저앉아버려

대신 계속 일어나야해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한 가지가 있잖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못 이루는 것은 없다


결국 넘어져본 사람만이 

주저앉아본 사람만이 

다시 일어나는 법을 알거야

나도 정말 많이 덤벼봤는데

차라리 주저앉자

차라리 굴복하자

차라리 인정하자

이렇게 생각이 바뀐뒤로는 오히려 더 다양하게

모든 걸 시도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

실패? 

넘어지면돼!

주저앉지뭐!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되잖아!

이러니 그냥 뭐든 다 해보는거야

져도돼

다시 이기라고 지는거일뿐이야

가보자고!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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