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 동료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문득 한 분이 저의 손을 바라보며, 매우 거칠다고 핸드 크림을 바르라고 당부하였지요.
평소 워낙 손을 관리하지 않아, 손등 피부가 매우 거칠고 터서 피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손을 너무 많이 씻어서 그런지 건조함이 더 심했지요.
오늘, 회의 전에 잠깐 어제 그분을 뵈었고 저의 얼굴을 보더니, 손에 무언가를 쥐어 주더군요. 바로 핸드크림이었습니다. 정작 본인 자신은 신경 쓰지 않은 손을, 챙겨주는 것에 참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의 결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결점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 위해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관심이 행동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인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만큼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지요.
오늘 밤, 내가 상대방에게 놓쳤던 부분을 생각해보고, 내일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이 어떨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dD8G6t0IM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