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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Oct 30. 2019

내 가치를 높이는 일

스스로 우스워지지 말자


'나는 그만큼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 후 행동하자.
내가 낮아지면 그만큼 내 가치도 낮아진다. 내 어깨와 가슴부터 활짝 펴면 세상도 나의 좋은 기운을 알아보고 더 좋은 행운으로 감싸는 법이다. 그건 겉모습의 자세만 말하는 게 아니라, 내면의 깊은 마음가짐으로부터 발현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아우라 있는 존재가 되는 우선순위는 외면보다 대개 내면의 단단함이 먼저다.

자존감을 지키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나로 성장하면 그것이 진짜 성공이다. 사회에서의 성공을 나에게 집중하여 재정의하면 그 개인으로서 나는 당당하고 한결 담백해진다.

자, 이제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이 문장을 떠올리기로 하자.

"나의 가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높다."

잘 될 때 자만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술술 풀릴 자격이 있다. 그러다 잘 안 풀릴 땐? 좌절 대신 개선을 생각하자. 어쩌면 빠른 포기가 답일 때도 있다. 끝까지 해보겠다고? 마치 별 일 아닌 것처럼 담담하게 나아가자. 그게 내 가치를 높이는 작업이다. 결국 꾸준함이 재능이다.

너무 힘들거나 반대로 힘이 풀릴 때 감정을 추스르는 방법이 있다.

'그보다 더 심한 걸 얼마나 잘 버틴 나인데, 겨우 그깟 일로 소중한 내 시간과 감정을 허비하는가.'하고 훌훌 털고 일어나자.

내 가치를 평가하는 건 세상일지라도, 내 가치의 기준점을 높이는 건 나 자신의 기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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