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영 글쓰기 May 18. 2020

직시하게, 세상은 당신의 작품을 원하고 있어

새벽의 노래 - 너에게 하는 말(이동영 작가 아포리즘 에세이)


사진_이동영

어이, 그래. 자네 말일세.
빨리 그것에서 벗어나란 말이야.
자네 같은 괜찮은 사람이 왜 거기에 매몰돼 있어.
자넨 장점이 정말 많은 사람이란 걸 잊지 말게나.


세상은 당신의 작품을 원하고 있어.
세상은 당신의 상처가 승화되길 바라고 있어.
언제까지 그것에 꽂혀 한탄만 하고 있을 텐가.


자네의 진실은 이미 승리했네.
이젠 진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란 말일세.
그럼 그 진실은 역경을 딛고 뤄낸 서사의 복선으로 남을 것이니.

직시하게.

현실은 지금 이 순간도 멈춤 없이 흐르고 있다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