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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May 06. 2022

퇴사 후 프리랜서 독립 성공한 이동영 작가의 채널들

누구나 온라인에선 도전 가능하다. 콘텐츠만 있다면!

글을 쓰는 프리랜서는 온라인 상에 자기 채널 하나 없이 자신을 알리는 일이 불가능에 가깝다. 나처럼 그동안 TV 등의 미디어를 의도적으로 꺼렸던 사람이라면 퍼스널 브랜딩의 대표 수단이 된 온라인 채널 필다.


앞으로 TV나 유명 강연 플랫폼 등에도 적극적으로 수락할 생각이다. 당장은 어렵더라도 그 방향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마음을 좀 바꿔 먹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는데, 준비가 안 되었을 때 너무 많은 기회가 왔다가 내 거절로 날아갔다. 그래서 지금은 준비 기간이다.


온라인 채널은 웬만하면 유지할 생각이다. 예전엔 홈페이지 하나였다면 지금은 다르다. 정말 바로 운영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이 많다. 채널 운영만으로 돈도 번다. 와우!


이런 내 경험을 살려 이 글을 읽는 퇴준생(퇴사 준비생) 여러분께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한다. 나 이동영 작가를 브랜딩하고 이동영 작가의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는(강의 포함)

 '이동영 작가 채널 BEST 5'를
공유해보겠다.
다 들어와서 보시라 프리랜서로 독립하도록 도운 온라인 채널 썰 푼다
BEST 1 : 브런치 <이동영 글쓰기>

나는 여러 직장(아르바이트, 정직원 기간 포함)을 거쳐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독립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 단연코 브런치가 있었다. 가장 최근에 출간한 책도 브런치를 통해서 출판사와 연결이 되었고, 최근까지 수익을 가장 많이 기록한 강의도 역시 브런치를 통해서(섭외 요청이 들어옴)였다.


브런치는 '글쓰기'에 특화되어 있어서 2015년 베타 버전일 때부터 눈여겨보다가 그해 12월에 선택했다. 심사 통과 제도가 있는 데다 작가로 데뷔를 시켜주고, '브런치 작가'라는 호칭을 붙여주는 걸 보고 '이거 된다'라고 생각했다. 초반에 시작해서 그런지 내 글은 처음 올린 글부터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 메인에 자주 노출됐다.(당시 직장인 신분이었다)


그때부터 꾸준히 글을 써서 1500여 개의 글을 올렸다. 7년 차가 되다 보니 5~6년 전에 올렸던 글에도 좋아요가 눌리곤 한다. 가끔은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다 삭제 조치도 하는 건 안 비밀. 과거에 썼던 글을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썼지? 하는 생각에 비공개 처리하거나 조금이라도 수정하고픈 욕망이 끓어 오른다.


출판사나 글쓰기 강의를 섭외하는 분들은 브런치에서 예비 출간 작가나 글쓰기 강사 물색을 실제로 많이 한다. 이동영 작가가 프리랜서로 먹고살 수 있는 비결 1순위는 브런치에 내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한 덕분이라 하겠다.

https://brunch.co.kr/@dong02

https://brunch.co.kr/@dong02


두 번째가 단연 블로그다. 그중에서도 네이버 블로그다.

구글, 네이버, 다음 모두 '글쓰기 강사'라는 키워드로 검색 시 유료 광고를 제외하고는 이동영 작가의 블로그가 상위에 노출된다. 돈 1원 한 푼 들이지 않고도 나를 알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브런치 다음으로 네이버 블로그였다.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사이트의 힘은 사용자가 잘 사용하면 된다.


아무래도 전 직장에서 대기업, 정부기관의 콘텐츠 마케팅을 전담했다 보니 노하우가 있었다. 지금은 그게 강의 주제가 된다. 기업과 공공기관과 대학은 물론 개인들도 강의를 요청해온다.


유명 강의 플랫폼에서는 거의 다 한 번씩 강의 요청을 해왔다. 요즘은 블로그 조회수를 올리는 작업을 하는데 가장 신나는 때가 내가 이렇게 하면 되겠지? 하면 곧바로 로직에 통할 때다.


콘텐츠 마케터 출신으로 내 채널에 적용하고 블로그 글쓰기, 브런치 글쓰기 코칭을 강의로 하며 오히려 점점 갈고닦고 있다.


프리랜서를 하려거든, 유튜브는 부담스럽다면 여전히 네이버 블로그 채널 운영은 유효하다.  

p.s: 네이버 검색 로직 상 밀고 있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노려보아도 좋다. 이동영 작가도 조만간 네이버 인플루언서 도전을 위한 본격 포스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https://m.blog.naver.com/lhh2025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글쓰기 강사' 검색 결과

https://m.blog.naver.com/lhh2025


세 번째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다.

아직 많은 분들이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를 잘 모르는데, 현재 새 채널 신청이 오픈되어 있다. 자신만의 프리미엄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다. 유료 정기구독 시스템이라 수익도 괜찮다. 나처럼 귀차니즘에 영상 편집보다 글쓰기가 더 편한 타입이라면 훨씬 더 빠르게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브런치에는 무료로만 올려야 하고, 유튜브는 최소 조건을 달성해야만 하는데 반해 (이동영 작가 개인 기준)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는 개설하고 3달 만에 약 150만 원에 달하는 총매출액을 기록했다. 일주일에 1편 글 쓰고 한 달에 평균 50만 원 부수익을 얻는 건 괜찮은 거 아닌가. 공유할 만한 자기 콘텐츠가 있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http://naver.me/GE5XJdb7

http://naver.me/GE5XJdb7


네 번째는 브런치와 연동이 되는 카카오뷰(카카오 톡채널)이다.

브런치 작가들이 무료로만 글을 공유하는 데 불만의 목소리가 있자, 어떻게든 브런치 작가에게 혜택을 주고자 하는 브런치 측의 수고로움이 엿보이는 카카오뷰.


카카오뷰를 한다고 다이내믹한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톡채널(구 플러스친구)만 구독자 관리를 잘한다면 브런치 글만으로도 꽤 짭짤한 수익이 나는 채널이다.


첫 달에 약 70만 원 정도 매출이 났던 걸로 기억한다. 카카오뷰의 장점을 브런치 작가라면 놓치지 않길 바란다. (첫 달만 강조한다는 건 수익이 들쭉날쭉 하다는 말이다.)

http://pf.kakao.com/_abhVd

https://view.kakao.com/v/_abhVd/ENg46laEu2


마지막 다섯 번째, 이동영 작가가 이번에 새로 개설한 네이버 엑스퍼트다.

이건 자격 조건이 좀 까다롭긴 하나 이동영 작가는 프리미엄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바로 승인이 났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상담이나 강의, 코칭 등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 운영해볼 만한 온라인 채널이 네이버 엑스퍼트다.


당장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수익성을 뛰어 넘짐 못하겠지만 그 유명한 유튜버 '신사임당'도 자신의 유튜브에서 '네이버 엑스퍼트'를 해야겠다고 언급할 정도였으니 콘텐츠만 있다면 꾸준한 정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네이버 엑스퍼트 이동영 글쓰기 클래스

http://naver.me/I5oThcbe

위 언급한 5개 모두는 꼭 프리랜서가 아니라도 사이드 프로젝트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 운영이다. 글만 쓸 줄 알고 자기 콘텐츠를 설명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부수익이 생긴다는데 망설일 이유는 없지 않을까?

기타: 유튜브, 팟캐스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도 있지만 제가 활발하게 홍보하는 채널이 아니라서 패스. 얼마 전에는 크리에이터에게 월 100만원을 주던 카카오음(4월 서비스 종료)이나 작년 클럽하우스도 했었는데 지금은 오프라인이 더 바빠서 위 5개로 최소화 했어요. 가장 자신과 맞는 온라인 채널 2개 정도를 찾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점이 궁금하다면 이동영 작가의 글쓰기 강의를 들어보거나 프리미엄 콘텐츠를 구독하면 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러나 투자한 만큼 몇 배로 불릴 수는 있다! 건투와 건필과 행운을 빈다.


https://linktr.ee/leedongyoung

이동영 작가(글쓰기 강사)
강의 섭외 문의 : Lhh2025@naver.com
010-8687-3335(문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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