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끝까지 글을 잘 안 읽는다. 그러니까..
누구에게 이 글을 보여 줄 것인가
: 독자/타깃 설정을 하세요!
브런치북에서 독자의 직업까지 공개되진 않습니다. 주부, 직장인이라는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조회수가 높게 나오는 주요 관심 키워드, 성별, 연령대를 종합해서 추측한 결론이자, 카카오뷰 통계, 블로그 통계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온라인 서점 통계, 수강생 통계 등을 모두 참고하여 내린 결론이고 타깃 설정은 적중했습니다.
브런치북과 함께 온라인 채널을 동시 운영하면 이처럼 더 정확하겠죠. 나아가 출간과 출강을 목표로 브런치에 글을 쓴다면+ 출판사 에디터나 강의 섭외 담당자라는 타깃도 의식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브런치에 올린 내 글을 끝까지 읽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이 고민에 해답은 '제목과 첫 문장' '공감 주제 선정' '가독성' '커리어 등 공신력 확보' 등등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완독 하지 않음을 우선 수용하는 데' 답이 있습니다.
반응을 하는 독자들 마저도 일단 구독, 일단 좋아요(저장), 일단 공유, 일단 댓글달기 등의 반응이 있은 후에 정작 내용을 완독 하기보다는 대강 훑어보고 가는 독자들이 훨씬 많다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스쳐 지나가는 이들이 아니라, 내 글에 실제 반응하는 독자들을 최대한 분석하고 이들이 충족하는 콘텐츠를 집중 발행해야 하는 거죠. 그들의 완독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글쓰기'인 겁니다.
호기롭게 "여기 보세요" 했는데, 무반응(비구독, 비댓글, 비좋아요)은 쫌 슬프잖아요.(분명 조회수만 보면 읽긴 한 것 같은데, 반응이 없으면 '내 글에 무슨 문제라도?'가 자연스러운 글쓴이의 반응이지요.)
결론 및 요약
블로그·브런치 등 온라인 글쓰기 강의 문의
(기자단·서포터즈 / 에세이 글쓰기 강의 섭외)
: Lhh2025@naver.com
이동영 글쓰기 강사(9년 차, 800여 회 출강)
010-8687-3335(문자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