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불행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해.
세상이 내게 말해오던 행복은 아니지만
살만해.
이대로 앞으로도 그럭저럭 살고싶지만
행복을 알려준 세상은 되려
온갖 시련과 고통을 준비하고 있겠지.
굳이 신의 미션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버티기 위해선 내면이 강해야 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게으르기도 해서
미래가 닥쳤을 때 얼마나 난감해 할 지 두렵지만
두려움은 쓸데없으니까
그냥 지금을 즐기며 살래.
이 정도로 행복을 정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