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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쓰 Apr 28. 2024

[4] Owl city 4집

[The Midsummer Station]


[ Track List ]


1. Dreams and Disasters

2. Shooting Star

3. Gold

4. Dementia (feat.Mark Hoppus)

5. I'm Coming After You

6. Speed of Love

7. Good Time (feat.Carly Rae Jepsen)

8. Embers

9. Silhouette

10. Metropolis

11. Take It All Away

12. Bombshell Blonde

13. Top of the World




1. 

예전에 우연히 노래를 듣다가 스카이 세일링(sky sailing)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은 적이 있다. 노래 제목이 뭔지는 생각나지 않지만 뭔가 감미로운 스타일이었는데, 그게 귀에 콕 박혔는지 노래를 듣고 가수 이름을 바로 찾아서 적어 놓았다. 그러다 후에 알아보니 스카이 세일링이 아담 영(Adam Randal Young)이라는 가수의 프로젝트 그룹이었고 본진은 아울 시티(Owl city)라는 그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가 어느 날 우리나라 무슨 cf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자분이 피처링을 해줬던게 기억나 피처링 있는 노래로 찾아보니 'Good time'이라는 노래였고, 가수 이름을 보니 그때 인상이 깊어 적어 둔 'Owl city'였다. 그 순간 얼마나 반가웠는지.. 그래서 찾은 김에 이 노래가 있던 앨범을 듣게 된 게 이 앨범을 접한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여기 브런치에까지 실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3.

여기 언급한 김에 한번 나무위키에서 이 앨범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이 앨범 전 다른 앨범들에서는 아담 영 본인이 모든 앨범 작업을 컨트롤하고 기획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전문적인 앨범 프로듀서를 따로 두고 본인은 노래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그러한 변화과정 속에 이 앨범이 대박났는데, 결과를 통해 전문가의 손길이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아담 영도 인지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4. 

각설하고 이번 앨범에 있는 감미롭고 밝은 노래들 중 개인적으로 꼽아보고 싶은 곡은 'Good time'과 'ember'다. 아마 'Good time'이 가장 알려진 아울 시티의 노래라고도 생각하는데,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이라는 분과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노래가 청량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게 인상적이다. 밑에 링크를 해볼테니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듯하다.


다른 추천 노래'ember'는 찾아보니 '타다 남은 것' 정도의 뜻이라고 하는데, 중간에 보컬 아담 영이 지르는 부분이 청량하게 느껴지는 지점이 인상적이다. 말로 이렇게 설명해서는 느낌이 1도 전달되지 않을 느낌이라 한번 들어보시는거를 추천드리고 싶다. 이것도 아래 링크!!



5. 

이번에 그래도 적어보면서 아울 시티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눈에 띄었던게, 가수 아담 영이 생각보다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많이 타 인터뷰 같은 것도 대면보다 비대면(서면 인터뷰)을 선호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런 그의 노래에서 청량함과 지르는 느낌이 나오다니 어찌 보면 뮤지션의 성격과 노래 스타일은 연결되지 않는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청량함과 밝고,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그런 느낌을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앨범을 추천드리고 싶다.



https://youtu.be/H7HmzwI67ec?si=997350bMEBNO2Ilz

'Good Time'


https://youtu.be/FdOhyJ7FBN8?si=S37nVsPGsgVqQ19N

'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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