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코로나 #변화 #IT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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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ook us 12 years to build Airbnb, and we lost almost everything in four to six weeks," Chesky said , indicating that the company was preparing to go public this year, and now that is up in the air.
에어비앤비 CEO는 12년 간 만들어간 에어비앤비 모델이 4-6주 만에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제 우리가 알던 여행이라는 개념은 끝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특히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일종의 refresh 하는 시간이었다.
나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주 다른 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충전의 시간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은 큰 가치를 차지했는데, 코로나 이후에도 정말 여행이라는 개념이 없어질까?
그럼 사람들은 어디에서 재충전을 하고 어떻게 세상을 배울까?
예측컨대 이 일을 계기로 오히려 AR/VR 산업이 각광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페이스북은 AR 글라스 등 증강현실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고, MS에서는 다른 공간에 있어도 옆에 있는 것처럼 서로를 보며 통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됐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더 진짜처럼, 더 생동감 있게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기술이 각광 받을 것이다.
또한 이런 현실감은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 미각 등 다른 감각들도 함께 있을 때 증대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 가상현실을 재현하는 궤도에 오르면 시각 외 감각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