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정보를 만들고, 정리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업무 보고서, 아이디어 정리 및 기획, 유튜브 대본, 블로그 글까지 AI가 대신할 수 있는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앞으로는 AI 활용 능력이 필수다.”,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싶다. 몇 달 전에 직장에서 AI 활용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강의는 물론 훌륭했지만, 저의 머릿속에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떠나지 않았다.
1. AI가 고도화되면 의사결정자가 직접 AI에게 묻고 바로 판단할 텐데, 실무자들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2. “AI에게 질문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과연 AI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까?
3. AI가 점점 더 똑똑해질수록, 조직에서 중간관리자의 자리는 줄어들지 않을까?
AI 활용법을 익히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AI는 점차 고도화해질 것이고, 지금보다 완성형의 모습을 보일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AI의 활용법보다 더 본질적인 인간의 역량이 현세를 사는 우리에게 더 필요하지 않을까? 여러 연구와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역량이 있다는 사실을...
감성지능
호기심
창의성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적응력
공감
커뮤니케이션
협업
윤리적 판단
이 중에서도 저는 논리적 사고(Critical Thinking)와 문제해결(Problem-Solving)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능력이야말로, AI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인간의 무기라고 생각한다.
AI가 발전할수록 ‘결과를 받아들이고 재해석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다른 사람이 던진 질문이 아니라, 내가 던진 질문이 무엇인지 그 질문이 문제를 제대로 짚어냈는지 그리고 그 답을 나의 현실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결국 저의 책『다이어리 레버리지』에서 강조했던 ‘논리적 사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실이다. 즉, 활용법과 기술은 인간의 경쟁력이 될 수 없으며,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배움이 필요하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대중적으로 풀어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 대한 내용을 다음 회차에서 풀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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