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만났을 때 그 문제로 인하여 넘어져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강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출신의 코트니 워렌 박사에 의하면 문제나 어려움을 만난 사람 가운데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은 무엇 일까?
1. "나는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어."
회복탄력성은 강한 멘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를 만날 때 나는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다.
2. "나는 나 자신을 희생자로 만들지 않겠어."
어떤 사람은 문제를 만나면 자신이 희생자가 된 것에 대하여 슬퍼하고 좌절에 빠진다. 그러나 같은 문제를 만나도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문제를 만날 때 더 이상 자신은 희생자가 되기를 원치 않겠다고 다짐한다.
3. "인생은 힘든 거야."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사람이다. 문제를 만날 때 그 문제를 부인하거나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문제는 다가올 수 있고, 인생이 그런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문제에 대하여 다른 관점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4. "이것도 지나가리라."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인생의 문제가 다가올 때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어떤 고통이나 문제도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고, 그 문제에 너무 사로 잡혀 있지 않으려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
5. "이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문제가 다가왔을 때 “왜 하필이면 나야?”라는 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문제가 내게 다가왔다면, 다음에 이런 문제가 다가온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6. "난 시간이 좀 필요해."
어려움을 통과하는 순간에 감정적으로 여유를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제가 다가올 때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통과하고 있는 문제와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갖는다면 그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7. "나는 아직도 감사할 것이 남아 있어."
문제를 만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감사할 조건을 찾기보다는 자신이 당하는 불행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어, 감사를 잃기 쉽다. 그러나 어려움을 통과할 때 지금 통과하는 어려움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감사할 조건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이다.
8. "그게 그거야."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에게 있는 문제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문제는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앞으로 전진할 것이라는 태도를 갖는 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9. "나는 이것을 흘려보낼 거야."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거나, 깊은 상처를 받으면, 늘 생각에 사로잡혀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더 이상 그 상처에 사로잡혀 있지 않고, 그 상처를 흘려보낸다. 고통이 있지만, 그것에 사로잡혀서 나머지 인생마저 망가뜨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한 일에 대하여 면죄부를 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가 더 이상 같은 상처를 받기를 거부한다는 것이며, 그 상처의 기억에 매몰되어 살지 않기로 결단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살다 보면 견디기 힘든 문제들을 만난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다가와도 그 문제를 회피하고, 슬퍼하고 자신을 비난하고 살아가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회복 탄력성이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강한 멘털의 소유자가 되어 삶의 문제가 다가올 때 문제에 지지 말고 앞으로 전진해 가자. 우리도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앞에서 다룬말들을 자주 사용해 보자.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