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원 Mar 18. 2023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어린이세계인가

2023.3.18.토요일일기 

(좌) 아이들과 노는 시간은 즐겁죠, 동심의 세계속으로  (우)교사명찰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안간다, 못간다, 피했는데

결국 올해는 돌아가버렸다.


어린이들의 세계로,


일로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봉사로는 주일학교 보조교사로


보조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교사로....

교사라는 직업, 

그게 결국 내 자리인가?

그 자리에 서 있으면서 

확장해 가라는 것이 하느님이 뜻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든다.


'그래, 급할 거 없잖아.

천천히 가자.

대신 꾸준히만 가자.'


병행해가면서,

야금야금 지분을 늘려가보는거다.

내가 원하는 방향쪽으로...

야금야금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원하는 세상이

커지는 때가 오지 않을까?


그때까지 힘내보자.

절대 포기는 하지말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