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 공간

그리움

by 동네시인

시적 공간



그래서


양수리란 말에는 그리움이 배어 있어


가을밤


그것도 소낙비 내리는 밤


강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에서


홀로 남겨진 빈집 같은




?!

양수리 언저리 시골에서

하염없이 강물을 바라보는데

문득 강 너머로 보이는 허름한 농막 한 채,

그 무심한 그리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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