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5년 일기

2024. 7. 21.

by 고동운 Don Ko

아내는 새벽에 일어나 꾸르실료 남성 교육을 하는 곳에 다녀왔다. 다윗, 야고보, 안드레아는 꾸르실료 교육에 들어갔고, 제노는 치과에, 스테파노는 처남 재를 바다에 뿌리러 나가 모두 성당에 나오지 않았다. 남자라고는 나와 미카엘 둘만 있어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미카엘은 종교서적 위주 독서를 사고 묵상도 자주 하는 모양이다. 나는 종교서적은 저자 개인의 생각이다 싶어 잘 읽지 않는다. 다저스는 보스턴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애반 필립스의 부진한 모습이 다소 걱정스럽다. 바이든이 결국 대통령 후보에서 사임했다. 해리스에게 힘을 밀어주었는데 과연 수월하게 민주당 후보가 될지, 되면 트럼프를 누를 수 있을지, 흥미 반 걱정 반이다.


2023. 7. 21.

아내, 준이와 함께 극장에 가서 '미션 임파서불' 7편을 보고 왔다. 지난주에 보았던 '인디애나 존스'와는 차이가 있는 영화다. 스토리나 스턴트가 훨씬 짜임새 있고 재미있다. 톰 그루즈는 나이가 들어가며 더 멋있어지는 것 같다. 준이는 스낵을 사 가지고 들어갔는데, 팝콘 한 봉지와 콜라 한 잔에 $17이다. 아직 돈을 벌어보지 않아 그런지 돈의 가치에 대한 개념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2022. 7. 21.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한다. 신문에는 연일 실내 마스코 의무 착용이 다시 시행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리고 있다.


2021. 7. 21.

브라이언에게서 아내의 생일선물을 보냈다는 메시지가 왔다. 오후에 줌으로 이사회를 했다. 토요일 야구표가 남았으니 나보고 가지 않겠냐고 사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금요일에 가는데 다음날 또 가는 것도 그렇고 해서 팔기로 했다. 이사들에게도 티켓을 나누어 주었는데, 강 이사장과 서 이사는 못 받았다고 다시 보내달라고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이라 인터넷이니 전자티켓 등이 익숙지 않다.


2020. 7. 21.

오늘은 교육구 급식소에 푸드뱅크가 오는 날이다. 문 열기 10분 전에 갔는데, 벌써 내 앞에 차가 20-30대쯤 밀려있다. 이런 날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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