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8.

by 고동운 Don Ko

인경이 아들 돌잔치에 다녀왔다. 잔치는 홍연에서 했는데 방이 2층에 있어 종업원들의 도움을 받아 올라갔다. 오빠인 인환이가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는 것이 눈에 보였다. 스테파노는 자녀 둘을 잘 키운 것 같다. 부모에게도 잘하고 남매 사이도 돈독해 보인다. 저녁에는 제노네 집에 글로리아반 식구들이 모여 반모임 겸, 신부님의 송별회 겸, 저녁을 먹었다. 안식년을 맞은 신부님은 교구가 오피스텔을 내준다 하는데 거절하고 결핵환자 요양소에 거처를 잡았다고 한다. 모두들 신부님에게 인사말을 하기에 나도 한마디 하는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회자정리가 했지만, 헤어짐은 늘 쉽지 않다.


2024. 1. 18.

반모임을 다음 달에 로라 씨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한다. 3월에 한국에 가는데 그전에 모임을 하고 간다. 우리 집은 8월이다. 자매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간 모양인데 로사 씨의 상태가 좋아지지 않는 모양이다. 지금은 항암치료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2023. 1. 18.

오전에 치과에 가서 치아청소를 했다. 다행히 아내와 나 모두 치아에 별 문제는 없다. 베스트 바이에 가서 벼르던 아이패드 에어를 샀다. 내가 쓰던 구형 아이패드는 리셋을 해서 아내에게 주었다. 새로 산 아이패드는 전에 쓰던 것보다 1인치 커서 바둑판이 크게 보인다. 날씨가 화창하다. 당분간 비소식은 없다.


2022. 1. 18.

오늘 아침을 끝으로 약 먹기를 중단했다. 14일 치를 받아 왔지만, 의사가 힘들면 12일만 채우라고 했다. 오후가 되니 설사도 멎고 뱃속도 한결 편하다. 몸이 편해지니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예상했던 대로 아내는 하루 종일 세미에게 가져다 줄 음식과 씨름을 했다. 감자탕, 소고기 장조림에 여러 가지 밑반찬을 만들었다. 자인이가 육아휴가를 3주 얻어 집에 있다고 한다. 한꺼번에 다 쓰지 않고, 며칠씩 잘라서 쓸 모양이다.


2021. 1. 18.

아내와 함께 마켓에 가려고 나갔는데, 휠체어 박스가 또 말썽을 부린다. 점심을 먹고 수리점에 다녀왔다. 모터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워런티로 커버가 된다고 해서 목요일 아침에 다시 가기로 했다. 출판사 몇 곳을 골라 책 원고를 다시 보냈다. 은경이는 다른 일이 바쁜지 연락이 없다.

매거진의 이전글202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