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성비 여행 Tip
주제처럼 여권을 발급받을 때, 무조건 할인받는 방법이 있는데요. 3천원 할인이 너무 적다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할인 팁들과 함께 사용하면 결코 적지않은 돈을 세이브 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럼 지금부터 여권발급 비용 줄이는 노하우 공개 들어갑니다.
일반여권과 다른 알뜰여권이란게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반여권보다 당연히 싼데요. 일반여권은 유효기간에 따라 약 4~5만원 정도하죠? 그런데 이것보다 3,000원 저렴한 겁니다. 그럼 혜택이 줄던가 먼가 제한이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단지 가격만 저렴할 뿐인데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쥬?
알뜰여권이 저렴한 이유는 일반여권에 비해 종이의 장수가 적어서 입니다. 일반여권은 도장을 쾅~하고 찍는 종이가 48면인데 반해, 알뜰여권은 딱 절반인 24면이거든요. 그럼 굳이 3,000원을 절약하면서까지 종이의 면수를 줄이는게 의미가 있겠냐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외교부에서 실제로 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용객 중 90%는 유효기간 내에 전체 종이의 절반도 못쓴다고 합니다. 즉, 10명 중 9명은 24면도 못 채우고 갱신을 하게된다는 것이죠. 그러니 알뜰여권으로도 사실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하지만 예외도 있겠죠?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비즈니스차 해외로 나갈 일이 많다면 일반여권이 낫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알뜰여권으로도 충분하니 자신의 상황을 봐서 이용해보자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최장 10년짜리 일반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1년에 평균 2회 해외여행을 한다면, 10년이 지나도 20면 밖에 사용을 못해게 되는 것이죠. 유효기간이 짧다면 더더욱 이용 장수가 줄어드는거구요. 그러니 해외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다면 그냥 알뜰여권을 발행받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여권 발행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는 사람만 이용하는 알뜰여권! 짠내족이라면 당연히 알고 사용하는게 좋겠죠? 이 외에 여행비용을 아낄 수 있는 많은 팁들을 소개해드릴테니 함께 읽어보시고 여행고수가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