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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짠순이팁스 Nov 15. 2018

생활 속에서 '과소비 습관' 줄이는 꿀팁 6

생활비 절약 팁

나도 모르는 습관에 돈 샌다?


월급을 받았는데 금새 통장에서 로그아웃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자신도 모르는 습관 때문에 돈이 줄줄 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과소비도 습관인데요. 작은 변화에서 돈이 절약되고 어느새 저축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활 속에서 과소비 습관을 줄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팁 6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 자신에게 해당되는 내용은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


(1) 외식보다는 집밥 먹기

직장인들은 일하고 오면 요리하기 귀찮기 때문에 외식하거나 시켜먹는 일이 자주 있는데요. 이 습관은 건강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해로워요. 기본적으로 외식을 할 때 나가는 돈은 만원에서 삼만원대로 본다면 일주일에 3번만 시켜먹는다고 쳐도 한 달에 약 20만 원의 돈이 지출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반찬을 만들 재료나 쌀을 사서 요리를 해 먹는 지출이 오히려 더 적은 것이죠. 건강을 위해서라도 식습관을 바꾸고 스스로 요리를 하는 게 어떠신가요?


(2) 커피 대신 물을 마시자

요즘은 출근하기 전과 점심에 커피를 마시는 것을 습관처럼 하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커피에 소비하는 돈을 계산해 보면 한 달에 많은 지출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커피 한 잔에 5천 원이라고 가정해보고 평일 하루에 두 번 마신다고 하면 한 달에 약 20만 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커피 소비가 한 달에 20만 원 이상을 차지한다면 아마 전체적인 지출에 많은 부담을 가지게 되겠죠? 그래서 커피 대신 물이나 사무실에 비치되어있는 차를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일거양득이에요.


(3) 통신비 아끼기

혹시 스마트폰 2년 약정이 끝나면 바로 핸드폰을 바꾸지 않으시나요? 우리는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고 있는 핸드폰 요금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요금은 원래 나가는 고정 비용이라는 생각으로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핸드폰을 바꾸어 버리죠. 하지만 스마트폰에 이상이 없다면 2년 약정이 끝났다고 바로 바꿀 필요가 없어요.오히려 2년 약정이 끝난 후에는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입니다. 

또한 알뜰폰을 활용해 통신비를 낮추는 방법도 있는데요. 알뜰폰이란 3대 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빌려 기존 번호는 유지하면서 저렴한 요금을 쓸 수 있는 핸드폰이에요. 인터넷 속도나 통화 품질 또한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알뜰폰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알뜰폰 HUB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며 상품비교와 구매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주말 여가는 근교에서 보내자

요새 젊은 세대에 자리잡은 ‘욜로’ 트렌드는 ‘한 번 뿐인 인생, 현재를 누리자’는 뜻으로 계획적인 소비보다는 즉흥적인 소비 경향이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비싼 돈을 주고라도 질 좋은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말에 많은 소비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전체적인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집에서 독서를 하는 여가 생활을 누리는 건 어떨까요?


(5) 합리적으로 주유비를 아끼자.

가까운 거리라도 꼭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는 주유비를 더 사용하게 만드는 안 좋은 습관 중 하나에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게 건강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좋아요. 또 거리의 눈에 보이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보다는 어플(한국석유공사 운영, '오피넷')을 활용하여 근처에 가장 기름 값이 저렴한 곳을 찾아가 주유하는 것도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6) 택시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분주한 아침 출근길, 편하게 가기 위해 매일 택시를 타고 가는 직장인들이 있는데요. 이는 엄청난 돈을 낭비하는 지름길입니다. 택시 한 번에 5천 원에서 만 원이라고 생각한다면 한 달에 약 30만 원의 지출이 출근길에서 나가기 때문이에요. 몸은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최소 5만 원에서 많게는 몇 십 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아마 출퇴근할 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정기승차권이 유리한데요. 55,000원으로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반 교통카드보다 16회 더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약 2만 원을 절약할 수 있어요. 단 서울 전용이며 버스로의 환승은 불가능합니다. 이용거리에 따라 14종의 다양한 정기권이 있으니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고해보세요.


이렇게해서 생활 속에서 돈을 아낄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과소비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지금부터 개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아낀 돈으로 더 저축을 하거나 자기계발 비용으로 사용한다면 더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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