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도둑 '식비'! 절약 5단계 비법은?
생활비 절약 팁
식비 줄이기 실천법은?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가서 특가 상품이나 시식한 음식을 충동적으로 산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게 냉장고에 물건을 쌓아두고 만족하다가 유통기한을 넘겨서 음식을 버린 적은요? 혹은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거나 외식을 자주 하시나요? 사실 식비는 생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입니다. 식비는 습관과도 관련있기 때문에 잘 줄이면 제대로 돈을 아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생활비 도둑인 식비를 줄이는 5단계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1단계 : 우리 집 식비는 얼마가 적당한지 생각하기
일반적으로 식비는 수익의 15%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의 구성이나 소득 규모, 가족들의 식습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겠죠? 우리 가족에게는 얼마 정도의 식비가 적당할지 생각을 해보는게 첫 단계랍니다.
2단계 : 식비 예산 잡아보기
식비가 평균치를 훨씬 넘거나 부담이 된다면 식비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짜야하는데요. 이번 달 또는 이번 주 식비는 얼마까지 무리없이 가능한지 예산을 잡아보는 겁니다. 목표를 정하고 외식 횟수를 줄이거나 냉장고 파먹기를 하면서 조절하면 되는데요. 너무 절약만 하면 힘들겠죠? 가끔은 외식을 통해 나와 가족에게 상을 주시는 것도 좋아요.
3단계 : 평소 습관 바꾸기
외식비는 한 번에 큰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당연히 조심해야 겠죠? 하지만 은근 그에 못지않게 조심해야 하는게 바로 간식 습관이랍니다. 하나 둘씩 사먹을 땐 몰라도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듯이 모이면 꽤나 큰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간식거리들을 점검하고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4단계 : 싼 것을 사기보단 낭비하지 않기
식비를 줄인다고 하면 무조건 싸게 사거나 덜 사는 것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싼 재료를 사놓고 활용하지 못하고 버리면 결국 낭비가 되는거겠죠? 따라서 식비 절약을 위해 장을 볼 때는 계획적으로 꼭 필요한 것만 사고, 효율적으로 소모하고, 보관을 잘 해서 낭비하지 않는 것이 사실 더욱 중요하답니다.
5단계 : 식비 줄이기 전과 후 비교하기
식비를 줄이기 위해 예산을 짜고 노력해봤다면 전과 후를 비교해보는 겁니다. 식비가 얼만큼 줄었고, 우리 가족의 습관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확인한 후, 그에 맞춰 목표를 재조정 하는거예요. 목표를 달성했는지 눈으로 확인하면 보람을 느껴 더 재미있게 식비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식비 절약 노하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핵심은 식비 예산을 짜서 계획적인 지출을 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는게 도움이 된다는 건데요. 생활에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이랍니다. 실제로 한 주부(3인 가구)는 이 실천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식비 95만 원을 20만 원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다능...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