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낙서일기

연휴 후유증

정신 차려보니 시간 순삭


연휴가 길수록
마지막 날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잘 먹고 잘 쉬었으면 된 거 아닌가 싶은데
생산적이고 알찬 시간을 보내지 않은 것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서


딱히 뭘 하는 것도 아니면서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며 잠들지 못하다가
새벽 늦게 겨우 잠이 들었다.



아침부터
깨어있지만 깨어있지 않은
잠에 취한 좀비 걸음으로
비틀비틀 카페인을 찾아 걷고 있다.




걸어도 걸어도 도착을 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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