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스로혼자 해요
19개월 둘째 분홍이.갑자기 방에서 기저귀를 들고 오더니아빠 앞에 팡하고 던졌다.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 기저귀를 한참 관찰하더니다리를 들어 혼자서 기저귀 입기를 시도했다.하지만 열심히 출구를 찾던 두 발은기저귀의 한쪽 구멍으로 '뿅' 하고 나와버렸다.누나처럼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지만아직은 귀여움만 어필하고 있는 동생이다.
빨간 벽돌집에 사는 4인 가족의 이야기. 두 아이와 아빠, 엄마의 성장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