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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로아빠 Mar 23. 2021

19개월의 도전

스스로혼자 해요
































































19개월 둘째 분홍이.

갑자기 방에서 기저귀를 들고 오더니
아빠 앞에 팡하고 던졌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 기저귀를 한참 관찰하더니
다리를 들어 혼자서 기저귀 입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열심히 출구를 찾던 두 발은
기저귀의 한쪽 구멍으로 '뿅' 하고 나와버렸다.

누나처럼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귀여움만 어필하고 있는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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