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아빠와 그림놀이 기록 (37~43개월)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by 히로아빠



아빠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대학생이 되고 취업을 하고, 소위 말하는 어른이 되면서 그림과는 잠시 멀어졌었다.


30대 아이의 아빠가 되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이와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 조금씩 성장함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다.


딸아기가 4살이 되고 연필을 잡고 놀 수 있게 되자 우리 부녀의 놀이에 그림 그리기가 추가되었다.

히로가 즐겨 그리는 건 그녀가 좋아하는 토끼다.
세 돌이 지나고 작년 여름부터 조금씩 모양을 갖추더니 요즘은 누가 봐도 토끼를 그린다.
아이들은 역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래는 성장하고 있는 43개월 히로의 지난 6개월 동안의 작품들이다.




2019년 7월 17일 (37개월) | 작품 명: 우리 가족 - 처음으로 사람 모양을 그린 날








2019년 8월 4일 (37개월) | 작품 명: 노란 토끼 - 토끼 사랑의 시작





2019년 8월 4일(37개월) | 작품 명: 단추 옷 입은 토끼 - 토끼에게 팔, 다리가 생겼다









2019년 9월 17일(38개월) | 작품 명: 돼지? 토끼? - 분명 잘 그렸다고 사진을 찍어둔 건데 지금 보니 조금 무섭다






2019년 9월 23일(38개월) | 작품 명: 얼굴 - 기념비적인 얼굴 그림. 엄마, 아빠는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졌다






2019년 10월 1일 (38개월) | 작품 명 : 돼지 저금통 - 한글날 축제에 아빠랑 같이 가서 받아 온 종이 돼지 저금통을 그렸다







2019년 10월 26일(39개월) | 작품 명: 토끼 친구들 그리고 꽃 -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도 멈추지 않는 창작 활동






2019년 11월 13일(40개월) | 작품 명: 토끼 가족 - 토끼 그리는 속도가 빨라지며 자신이 좋아하는 치마를 토끼에게 입혀주기 시작했다.







2019년 11월 18일(40개월) | 작품 명: 엘사 - 믿을 수 없겠지만 엘사다.









2019년 12월 14일 (41개월) | 작품 명: 우는 토끼 - 엄청나다 우는 토끼








2020년 1월 2일(42개월) | 작품 명: 아빠 - 콧구멍이 큰 아빠 되시겠다











2020년 1월 3일(42개월) | 작품 명: 눈을 뜬 엄마 - 빨간색 펜으로 자고 있던 엄마를 그린 후 엄마가 일어난 것을 보고 주황색 색연필로 눈동자를 완성했다







2020년 1월 11일(43개월) | 작품 명: 토끼 공주 - 겨울왕국을 한참 보더니 치마는 드레스가 되어 공주 완성(왕관만 아빠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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