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이의 거절 방법
생후 7개월. 둘째 분홍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고 있다.
더불어 거절을 표현하는 스킬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생후 50일 무렵에만 해도 맘마 먹다 배부르면 입을 ‘앙’ 다물기만 했었는데
100일이 지나자 먹기 싫을 땐 ‘도리도리’ 스킬을 마스터.
200일이 지난 이후엔 손으로 젖병을 막으며 공손히 거절하기 시작했다.
밤 중에 울어 졸린 눈을 비비며 분유를 타다 ‘공손히 손으로 거절하기’를 만나면
아빠는 이길 수 없다.
결국 잠자던 엄마 소환....
(엄마 맘마는 거절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