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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윤희 Mar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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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101, iPod, Apple

애플은 달콤새콤하다. 한입 베어물 때의 그 쾌감이란. 오죽하면 유명한 치약광고의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은 초록색 사과를 한입 시원하게 아삭 베어무는 것이겠는가. 그래서 그런지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품은 하나같이 새콤달콤하다. 1세대 아이팟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모든 단계를 밟았다. 지금은 아이폰덕에 얘들이 좀 쉬고 있는 편이지만, 1세대와 2세대 정도만 팔고 나머지는 모두 킾한 상태.(사실 젤 오래된 아이팟 괜히 팔았어 괜히 팔았어 하는 중ㅜㅜ) 이쁜 것만으로도 손이 가는데 쓸수록 또 새 제품이 나올수록 손이 가게 하는 것은 애플의 힘이다. 가끔은 기분대로 입맛대로 아이팟 기종에 각 장르대로 음악을 넣어놓고 기분따라 듣는 중이니, 곰팡이 쓸일은 없겠지. ㅎㅎ 충전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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