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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두옥 Feb 14. 2016

저렴한 항공권은 언제나 옳다

스카이스캐너 & 항공사 홈페이지 조합으로 저렴한 성수기 항공권 찾기

이렇게 미리 항공권을 구입한 것도 처음이지만, 돈 없던 대학 배낭여행 시절을 포함해 이렇게 저렴한 항공권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은 지난 11월 업무차 갔던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의 딱 절반가. 게다가 시기도 여름 최고 성수기인 7월 말 ~ 8월입니다.


구입과정


1) 1차 검색은 언제나 skyscanner.com 

여행하려는 시기에 목적지까지 전체적으로 어느 금액대인지 감을 잡고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2) 자 이제 본격적인 리서치 

일정이 유동적인 경우라면 입출국 날짜를 변경해 가면서 직항(유럽의 경우에는 유럽내 1회 스탑오버 포함해) 가장 저렴한 항공사를 2-3개 확인합니다. 대부분은 여행을 하고자 하는 나라나 인근 나라의 국적기, 혹은 중국이나 아랍쪽 항공사가 될 겁니다.


3) 항공사 페이지 검색 

검색은 사이트에서 하되, 실제 가격 확인 및 예약은 해당 항공사들의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해서 합니다. 영어를 할 수 있다면 두말 할 나위 없이 항공사에서 직접 하는 것이 좋고요, 영어가 힘들다면 친구나 지인에게 부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고요, 만약의 경우 환불이나 일정 변경이 생길 때 항공사에서 발권한 표와 여행사를 통해서 할 경우 서비스도 다르기 대문입니다. 또 현지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상담을 해야할 경우,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는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슈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더 들거든요. 


4) 최적의 입출국 조합 찾기 

전반적으로 항공권이 비싼 성수기라도, 항공사 별로 출입국 일자 조합에 따라 평소보다 상당히 저렴한 항공권이 존재합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이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저의 경우 7월 25일부터 8월 초 일정으로 약 67만원(모든 세금 포함)의 초저렴 항공권을 찾아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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