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Dope Apr 24. 2020

하루 한 곡 #050

1TYM - One Love

  사실 어제 소개한 제이의 앨범을 사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씨디를 사러 간 날이 원래 제가 기다리던 다른 가수의 앨범 발매일이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오늘 날짜를 기준으로 정확히 20년 3일 전에 나온 노래 두 곡이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위화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들으셨을거에요. 최근 다소 불미스러운 행보가 있었지만, 2000년대에 YG는 국내 힙합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누션에 이은 원타임의 등장은 당시에도 꽤나 신선했었는데요. 가수 활동 이후에도 원타임의 맴버였던 테디는 빅뱅, 2NE1, 블랙핑크 까지도 프로듀싱 하며 2010년대에도 건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원타임의 최전성기 음악을 함께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한 곡.

  1TYM 의 One Love 입니다.



https://youtu.be/dpFMxj_4m40

1TYM - One Love 라이브



https://youtu.be/Bzv4XX0lUDc

1TYM - One Love 뮤직비디오



1TYM - One Love 가사


Since the first time we met
All the times we had
I thank God, that I found you


Uh! 너를 처음 만난 건 어느 추운 겨울날
무너질 듯이 외롭고 너무도 힘겨운 날
하얀 미소로 내게 다가와
따스히 감싸줬어
날아갈 듯이 행복해진 나
마치 어제일처럼 기억이 나
그때 나 내 자신에게 수없이도 수백번이고
되새기며 말을 했어
아름다운 널 후회하지 않게 하기로
비록 세상이 그댈 힘들게 하더라도
모든게 뜻대로 가지 않다 하더라도
소중한 그대여 절대 잊지 마오
여기 나 언제나 그대 것이라오


이젠 너의 그 눈물 가누며
따스하게 너를 감싸 안을게
네게 줄게 모든 걸 다 바쳐
너를 위해 준비한 사랑을


너의 맑은 눈에 비친 내 행복한 모습이
아련하게 보일 때 깊은 내 마음 한구석
난 내 존재감을 느끼네 그 느낌이 내겐 무엇보다 소중해


메마른 내겐 비가 되어주고
어둠에 빠진 내겐 밝은 빛이 되어주고
지친 내겐 웃음이 되어주고
그 안에 내 사랑은 커져만 가고


가만히 두눈을 감고 그댈 떠올려봐
네가 나만의 것이라는 그 생각에


이 모든게 행복하게 보이기만 해
사랑해 저 높은 하늘 아래


이젠 너의 그 눈물 가누며
따스하게 너를 감싸 안을게
네게 줄게 모든 걸 다 바쳐
너를 위해 준비한 사랑을


영원히 내가 너를 지켜줄게
이 세상 모든게 변한다 해도 간직할게
영원히 내가 너를 지켜줄게
이 세상 모든게 변한다 해도 간직할게
영원히.


한순간 내 모습 마저도
너란 걸 알고있니
You know it You know it
너 하나뿐야
You are the love of my life


이젠 너의 (영원히 내가 너를 지켜줄게) 눈물을 가누며
따스하게 (모든 게 변한다 해도 간직할게)
네게 줄게 (영원히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너를 위해 (모든 게 변한다 해도 간직할게)


내 사랑을 내 사랑을 워우워

매거진의 이전글 하루 한 곡 #04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